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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13

광교 호수공원 광교호수공원을 오랜만에 갔는데 가을가뭄에 그런지 호수에 물도 많이 줄어든 호수는 풍경이 예전만 못한 모습이다. 호수 주변의 억새와 갈대도 晩秋의 풍경도 예전만 못하여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미루나무 아래서 사진을 담으면서 유년시절 나의 고향의 추억 속에 잠겨본 시간이었다. 2023. 1. 6.
얘들아 추워 어떻하니? 소설이 지났는데도 날씨가 봄날처럼 따스하니 꽃들이 봄인 줄 착각을 하였나 집 뒤 탄천가 언덕에는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 사진을 지난 26일 집 뒤 탄천서 담은 사진인데 불과 며칠 사이 기온이 급강하 영하 6도까지 내려가고 내일은 영하 9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데 계절도 잊고 저렇게 활짝 핀 꽃들이 다 얼어버렸을 텐데 어쩌나. 오목눈이 오목눈이 라일락 민들레 산국 집 뒤 탄천 晩秋의 풍경 2022년 11월 26일 집 뒤 탄천에서 2022. 11. 30.
바람에 흔들리는 가을 강원도 한계령을 넘어 낙산해변으로 달렸다. 마음은 바닷가 갯바위에 핀 해국을 만나고 싶었는데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불던지 파도가 높고 바람에 모래가 날려 눈을 뜰 수 없는 상황이라서 밀려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몇장 담고 쫓기듯이 바다를 빠져나와 그냥 달리다 길가에 바람에 쓰러질듯 흔들리는 억새와 코스모스가 흔들려 잠시 내려 담아온 사진들. 2022년 10월 17일 강원도 양양에서 2022. 11. 1.
메꽃 메꽃 분류:통 화식 물목> 메꽃과> 메꽃 속 꽃색:엷은 붉은색 학명:Calystegia sepium var.japonicum (Choisy)Makino 개화기:6,7,8월 꽃말:속박,충성,수줍음 메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흰색 땅속줄기에서 여러개의 덩굴로 된 줄기가 나와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자란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어긋나고 잎밑 양쪽은 귓불처럼 조금 나와 있다. 꽃은 엷은 붉은색이고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는데 깔때기처럼 생겼으며 꽃부리에 주름이 져 있고 꽃부리 끝만 5갈래로 갈라졌다. 봄에 땅속줄기를 캐서 굽거나 쪄 먹으며, 어린잎은 나물로 먹지만 많이 먹으면 현기증이나 설사가 나기도 한다 메꽃과 비슷한 식물로는 바닷가에서 흔히 자라는 갯매꽃. 잎이 3각형으로 생긴 애기메꽃.. 2022. 8. 29.
공주 계룡 저수지에서 갑사 못미처에 큰 저수지가 길가에 있어 오며 가며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눈요기에 좋은 계룡저수지. 2019년도에 갔을 때만 해도 이런 데크길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저수지 주변으로 이렇게 데크길이 놓여 있어서 데크길을 걸으면서 주변의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어 아주 좋을것 같았는데 길가에서 반영 사진을 담으려니 반영이 데크에 걸려 방해가 되었다. 갑사를 가다 보면 갑사못미처에 계룡저수지가 있고 저수지를 막 지나면 은행나무 길이 있는데 너무 늦어 은행잎이 모두 떨어진 뒤라 가지만 앙상하다. 지난 11월 16일 단풍이 이미 다 떨어진것을 알면서도 아쉬워서 공주 정안 친정동네를 거쳐 공주 갑사를 가다 보니 갑사 못미처에 계룡저수지가 있는데 2019년도에는 데크길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다 보니 데크길이 놓여있고 .. 2021. 12. 15.
집뒤 탄천의 晩秋(1) 집 뒤 탄천에도 지금 晩秋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왜가리 올해는 가을빛이 곱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다. 작년에는 단풍이 참 곱고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잎이 마르고 돌돌 말리는 모습이고 단풍이 곱게 내려앉기도 전에 잎들이 우수수~떨어져 버려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집에서 5분만 나가면 새들이 날아와서 먹이 사냥을 하고 탄천을 따라서 갈대와 억새가 하얗게 피어 바람에 우는 모습은 늦가을 가을 정취를 물씬 풍겨 멀리 가지 않아도 晩秋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이 아름다운 풍경인데 올해는 탄천을 관리하는 아저씨들이 산책길을 따라 억새가 많아서 늦가을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억새들을 반은 잘라버렸다. 그냥 놔두면 좋으련만 지나는 사람들 스칠까 봐서 그러는지 매년마다 늘어진 억새들을 깎아서 아쉽게 만든다. 2021. 11. 8.
집뒤 탄천의 풍경들 우리 집 뒤 탄천 풍경 오랜만에 울동네 윗동네인 정자동까지 가면서 탄천가에 피어있는 애기나팔꽃을 담아왔다. 새팥, 돌콩, 미국쑥부쟁이 며느리배꼽들이 지천인데 아직 열매가 익지 않은 상태라서 며느리배꼽 열매가 익으면 다시 한번 가봐야 되겠다. 서울대학교병원 들어가는 다리 위에 양옆으로 피튜니아를 심어놨는데 물도 자동으로 뿌려 지는데 꽤 오래도록 피어 있는 꽃이라서 예쁘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던 길 위에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진 후 보니 뜨거운곳에 비가 내려서 인지 금방 물안개처럼 모락모락 김이 서려 아련하게 보인다. 흰뺨검둥오리들이 풀숲에 풀씨들을 따먹으러 올라와 있다. 민물가마우지가 물속에서 먹이사냥을 한 후에 물가 바위에서 날개를 펴서 날개를 말리고 있는 중. 남생이들이 많을때는 이 바위에 까맣게 올라.. 2021. 9. 1.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메꽃들 생육특성 메꽃은 전국 각처의 들에서 자라는 덩굴성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음지를 제외한 어느 환경에서도 자란다. 키는 50~100㎝이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길이는 5~10㎝, 폭은 2~7㎝로 뾰족하다. 뿌리는 흰색으로 굵으며 사방으로 퍼지며 뿌리마다 잎이 나오고 다시 지하경이 발달하여 뻗어 나간다. 꽃은 엷은 홍색으로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으며 길이는 5~6㎝, 폭은 약 5㎝이다. 열매는 둥글고 꽃이 핀 후 일반적으로 결실을 하지 않는다. 어린순과 뿌리는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인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야생화 도감 메꽃은 꼭 나팔꽃을 닮은 모습으로 6-8월까지 꽃이 핀다. 유년시절 고향에서 보고 자란 흔하디 흔한 메꽃은 우리 고향 공주에서는 강아지 꽃이라 불렀다. 하나의 꽃도 지역에 따라.. 2021. 7. 26.
집뒤 탄천의 겨울 풍경들 집 뒤 탄천 물길 따라 심어진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을 많이 심어서 늦가을 이것들이 피면 반영도 아름다운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이 나와 운동하 곳 물길을 피해 아파트로 난 길을 따라 탄천으로 오가며 운동을 하여서 물길 따라 피어난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 도 활짝 핀 지 오래되어 쏟아져 내려 반영도 예전처럼 아름다운 절정인 때를 놓쳐서 반영도 엉성한 모습이어서 아쉽다. 중대백로와 쇠백로들이 집 뒤 탄천에 하얗게 앉아서 한가롭게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중대백로, 쇠백로, 비오리. 등이 한가롭게 놀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중대백로의 날갯짓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민물가마우지가 물속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나와서 바위에 앉아 날개를 활짝 펴서 젖은 날개를 말리고 있는 모습. 예쁜 요녀석들도 인기척.. 2020.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