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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6

새섬에서 바라본 일몰 날이 좋아서 일몰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숙소에서 가까우니 새섬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해를 보니 해가 떨어지는 위치가 바다가 아닌 산으로 해가 넘어가서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일몰을 볼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날이었다. 2023. 7. 30.
영광 백수해안도로 영광대교 금계국도 지고 있는 모습 갈퀴나물 금계국 백수해안도로에서 좀 더 가다 보니 풍력발전단지가 나오는데 너무 늦어 분당까지 올라오려면 시간이 너무 늦을 거 같아서 되돌아 나왔다. 지난가을에 전라도 지방을 여행하면서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다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곳에서 차를 멈추고 일몰을 담고선 늦어서 오던 길을 되돌아서 나왔던 백수해안도로. 지난 5월 31일 날 고창 학원농장에 보리밭을 담으러 갔다가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보리가 다 엎치고 시가가 늦어서 검게 변해가고 있는 보리밭에서 아쉬음을 안고 가까운 영광 해안도로를 한 바퀴 돌아본다고 갔는데 날이 안 좋고 해무가 잔뜩 낀 백수해안도로는 역시 일몰이 아름다운 곳인가 보다. 해무가 잔뜩 낀 해안도로를 달렸지만 고창 보리밭도 백수해안도로도 너무 아.. 2023. 6. 19.
백수해안도로에서 만난 일몰 선암사에서 떠나 영광 백수해안도로에서 일몰을 만나려고 달려갔는데 너무 늦게 도착하여 해가 막 떨어지는 모습을 만나긴 하였지만 바다의 구름 떼 때문에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은 보지 못하고 해가 구름 속으로 숨어버린 후 금방 어두워져서 더 이상 달릴 수 도 없어서 오던 길을 도로 나와서 그냥 숙소가 있는 남원으로 달리면서 아쉬운 일몰과 백수해안도로를 다 달리지 못한 아쉬움을 고속도로를 달리며 2시간 동안 개기월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는 순간순간을 다 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인 시간이었다. 해가 떨어지게 생겨서 카메라를 챙겨서 데크로 달려가 사진을 몇 장 담고 다시 더 달려가다 데크가 나와서 사진을 담으려고 보니 하필 먼바다에 섬으로 해가 떨어질 듯 하여 다시 지난 그 자리로 돌아내려 갔다. 다시 원래의 자리.. 2022. 11. 23.
안면도 꽃지 해변의 일몰 꽃지 해변의 일몰 지난 12월 4일 공주 정안 친정집에 엄마를 뵈러 내려갔다가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었다 하여 꽃지 해변을 들려서 일몰을 보고 올까 싶어서 네비를 쳐서 시간을 보니 일몰시간에 도착이 어려울 거 같아 엄마와 놀다가 그냥 올라왔다가 요즘 일몰이 할매 할배바위 한가운데로 떨어지는 사진을 보고 미세먼지가 많았지만 계속 날이 안 좋아서 지난 12/21일 그냥 내려갔다가 그곳에서 멀지 않은 운여 해변의 솔섬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위치도 알아둘 겸 가봤는데 만조시간이 되지 않아서 물도 빠진데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닷물이 들어와도 반영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 그냥 나와서 꽃지 해변으로 갔는데 오후 들어 미세먼지가 없어진다는 예보와는 달리 미세먼지가 많아 일몰을 못 볼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래도.. 2021. 12. 24.
길위의 풍경들 문광저수지에서 늦게까지 짙게 낀 안개로 원하는 사진을 얻지 못하고 안개가 사라진 뒤에도 그날 충북 괴산의 날씨는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끼어서 햇살도 보이질 않아서 그냥 바로 집으로 오느라고 길을 달리다 보니 소금강휴게소라고 계곡 옆으로 음식점이 하나 있는데 그곳 뒷산의 풍경이 큰 바위로 이루어졌는데 아름다워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담았다. 집에서 나설때는 문광저수지에서 사진을 담고 괴산을 여행하고 오후에 부여로 가서 부여 백마강변의 억새밭에서 일몰을 보고 오려고 마음먹었는데 문광저수지는 안개가 짙어 안개가 풍경을 삼켜버리고 낮에는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시야가 안 보여 바로 집으로 올라왔다. 2021. 11. 5.
노을빛에 붉게물든 억새밭 부여 백마강변 노을빛에 곱게 물든 억새밭의 풍경 2박 3일 일정으로 남해안을 여행하고 돌아오다 부여 억새밭의 일몰이 아름답다 하여 오다 일몰시간에 부여에 닿을 거 같아 부여 백마강 억새밭을 보기로 하고 갔는데 가다가 코스모스 밭을 만나 코스모스를 담고 갈대밭으로 가는 동안 해가 벌써 막 넘어가고 있다. 차에서 내려 막 넘어가고 있는 사진을 몇 컷 담고 나니 금방 해는 넘어가고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환한 억새밭의 모습은 담지도 못하고 깜깜해지는 억새밭을 나와야 했다. 붉게 물든 억새밭의 일몰은 어찌 그리도 순식간에 넘어가고 있는지 지는 해가 너무 아쉽고 허긴 억새밭을 맞춰 간 것도 아니고 남해에서 올라오다 그래도 막 지는 해를 만난 것만도 얼마나 감사한가! 붉게 물든 아름답던 백마강 억새밭의 그 일몰.. 202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