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뒤24 집뒤 탄천의 晩秋의 풍경들 지난여름 긴~ 장마에 몇 번씩 탄천이 넘쳤는데도 살아남아있는 억새들이 피어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겨주고 있는 집 뒤 풍경들이다. 일주일 전에 찍어놓은 사진인데 어제 탄천에 갔더니 억새가 하얗게 피어서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이젠 억새도 그 보드라운 새하얀 털을 바람에 날리면서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중대백로가 물가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여전히 집 뒤 탄천에는 가마우지며 중대백로,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왜가리가 먹이사냥을 하고 있고 겨울 철새인 원앙새도 날아와 놀고 있는 평화로운 풍경들이다. 집에서 걸어서 5분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풍경들이다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탄천의 모습. 멀리 가지 않아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풍경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가까운 곳은.. 2020. 11. 12. 집 뒤 탄천 백로의 먹이사냥 멀리 나가지 못하는 요즘 탄천에도 사람들이 북적이어서 거리를 두고 걷기 힘들어 집에서 5분이면 닿아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도 한참 동안 川을 따라 걷지 못하고 사람들이 적게 다니는 아파트 사잇길을 따라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 탄천 언덕에서 햇빛을 쬐면서 보냈던 시간들. 대신 사람이 적은 집 뒷산을 올라 걷다 오곤 하다 탄천의 새들도 궁금하고 축축 늘어진 버드나무 사이의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싶고 개별꽃도 만날 겸 아침 일찍 사람이 적은 시간을 택해 나가서 川을 따라 걷다 보니 2월달만 해도 그렇게 많던 백로들과 오리들도 많이 줄었다. 탄천을 걷다 중대백로의 먹이 사냥하는 물속의 고기를 잡는 모습을 한참을 지켜보면서 이렇게 집 가까운 근처에서 갖가지 새와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것도 카메라 하.. 2020. 4. 17. 세상구경 시켜달라고 집뒤 탄천 지난 가을 풍경들 지난 가을 어느 날 비가 내린 후 안개 자욱한 가을 풍경을 담은 사진인데 어찌하다 보니 올리질 못했는데 창고에 갇혀 답답해 죽겠다고 봄이 오기 전 세상구경 좀 시켜달라 소리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 그래 그래!!~~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 보여줬는데 세상구경.. 2020. 2. 13. 집뒤 탄천의 겨울 철새들 집뒤 탄천의 겨울풍경 비오리 집에서 5분만 나가면 사계절 언제나 많은 새들을 만날 수 있는 탄천이 있습니다. 철 따라 곱게 피는 우리 들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고 한가롭게 새들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카메라 하나만 둘러메고 나가면 혼자서도 몇 시간 놀고 올 수 있는 나만.. 2019. 12. 18.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 시월 담쟁이 /목필균 담장을 오르는 거미 손 여린 발끝이 뭉그러져도 오직 네 안으로 들어서는 길 옆으로 기어가는 게발로도 불쑥불쑥 올라서는 까치발로도 어려워 푸른 혀를 내밀며 간다 입 모양만으로도 알 수 있는 힘줄 솟는 무성한 안간힘 담장에 피는 푸른곰팡이도 햇살.. 2019. 11. 12. 원앙이 찾아온 집뒤 탄천 풍경들 원앙새 겨울이면 찾아오는 원앙새 그런데 넓은 탄천에 하필이면 늘~ 갯버들나무들이 즐비하여 물가로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놀고 있는 원앙이들. 갯버들 가지에 가려서 접근이 어렵고 늘~ 탄천 건너편 물가에 모여서 놀고 있어서 건너편은 갈대밭이라서 접근이 어려워 망원렌즈가 짧은 .. 2018. 12. 2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