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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6

여수에서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본 풍경들 앞에 보이는 오동도에 가자고 하니 아무도 가자고 하는 사람이 없어 오동도는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 아름다운데 막냇동생 부부가 걷기가 싫다고 안간다 하여서 오동도가 보이는 카페 야외에서 차를 마시며 쉬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제훈할아버지 열심히 핸드폰 삼매경에... 멀리 중남미에서 온 동생부부 걷는 걸 싫어하는 동생이 오동도도 가기 싫다 하여서 오동도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는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수다 떨다 내려왔다. 여수는 밤풍경이 아름다운데 낮에 순천만을 돌아다니면서 피곤하였던지 숙소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여수의 밤풍경을 보자 하고 맘먹고 들고 다니지 않는 삼각대까지 준비해서 갔는데 순천만을 구경하느라 피곤한지 아무도 여수 야경을 보러 간다고 하.. 2023. 12. 3.
미노시 우다츠 옛거리 마을을 돌아보는데 갑자기 큰 새가 낮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여 줌을 하여 담았는데 부리와 발을 보니 매종류인듯하다. 이번 일본을 여행하면서는 독수리와 매종류를 많이 보았는데 한 번은 달리는 우리 차 바로 앞에서 갑자기 큰 새가 뱀을 채고 날아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뱀이 꿈틀대는 모습을 얼마나 가까이서 봤는지 지금도 소름이 끼친다. 약모밀(어성초)도 피어있는데 꽃순이가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 기념으로 너도 담아가야지. 이곳은 예전에 한지로 유명한 곳이었다는데 이른 아침이라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상점도 카페도 문을 연 곳이 없고 사람도 없고 재훈할아버지, 아들, 그리고 나 세 사람만 휴지하나 떨어져 있지 않은 잘 정돈된 옛 거리를 걸어보았다. 재훈할아버지 문이 닫혀 있는 카페를 들여다보고 있네.ㅎ~ 기후현 .. 2023. 6. 6.
강릉 임당동 벽화마을 소풍가는 길 강릉 임당동 벽화마을 소풍 가는 길 강릉 임당동 일원에 추억을 되살리는 벽화골목이 조성돼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임당동 일원은 예로부터 강릉의 생활문화 중심 공간으로 역할을 해 왔으나 교동택지와 유천택지 등 대규모 신주거단지가 잇따라 개발되면서 상대적 쇠락과 도시기능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중앙동 문화복지회(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노후·쇠락으로 인적이 뜸해지고 있는 마을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2018년 골목길 벽화조성을 하였다고 하는데 벽화를 한장 한 장을 담아야 벽화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는데 벽화마을을 이곳 저곳을 다녀서 인지 그냥 전체적으로 풍경만 담아왔다. ​ 옹색한 가정집을 식당으로 사용하며 점심 장사만 한다는 감자옹심이와 감자송편을 팔고 있는 이 집에서 감자옹.. 2022. 7. 3.
하조대 해변의 추억 양양 하조대 해변 하조대 바닷가를 찾아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없지만 카페에 자리를 잡고서 서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다 차 한잔 마신 후 나는 일어나서 바닷가를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해당화도 담고 사람들의 서핑하는 모습들을 담아서 오는 동안 두 부자는 붕어처럼 열심히 커피를 마시면서 내가 오길 기다리고 있는 모습.ㅋ~ 하조대 해변 전망대 위로 올라가는 바닷가에 지다 남은 해당화가 있어서 아쉽지만 담았다. 숙소에서 나와서 아침을 먹고 나서 해변가를 달려 하조대를 들러 예전에 작은아들이 유학을 떠나기 일주일 전 찾았던 그 하얀 등대를 올라 예전처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나오니 들어갈 때는 주차장이 그래도 남아있던 자리가 있었는데 벌써 좁은 주차장이 꽉 차고 길가로 쭉~ 차를 주차해놓아서 조심조심 나와서 날이 .. 2022. 6. 29.
고성 아야진 해변에서 두 아들들과 뜨거운 날 여기저고 돌아다니다 고성 아야진 바닷가로 가서 카페에 들어가서 바다를 바라보려 바닷가로 갔는데 이른 더위 탓인지 바닷가엔 벌써 텐트와 그늘막을 치고 바닷가에서는 어른도 어린이들도 물놀이에 신이난 모습들이다. 바닷가 전망이 좋은 카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어서 바닷가를 한바퀴 돌아보았지만 전망좋은 곳은 이미 사람들이 꽉 차있어 크고 사람들이 비교적 적은 카페를 선택하여 들어갔는데 다행이 커피맛이 아주 좋았다. 재훈할아버지가 시킨 녹차는 너무 달아서 먹기가 거북스러웠지만 나와 아들들이 시킨 커피와 디저트로 시킨것이 맛이좋아 다행이었다. 고성에 숙소를 잡아놔서 주로 바닷가도 고성근처에서 돌아다녔다. 벌써 바닷가는 때이른 여름처럼 날씨가 더워서 어른이나 어린이들이 물속에서 물놀이하.. 2022. 6. 6.
제주 여행길 에서 서귀포 KAL HOTEL 지난해 11월 25일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권사님들과 제주를 다녀왔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힘들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경치좋은 곳을 몇 군데 골라서 함께 걸으면서 경치좋은 바닷가 카페에 앉아서 수다 삼매경에 빠져도 보고 그냥 쉬엄쉬엄 걸으면서 다녔더니 권사.. 202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