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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8

집뒤 탄천의 새들 중백로 민물가무우지와 흰뺨검둥오리 중백로의 날개짓 흰뺨검둥오리 가던 길을 멈추고 고기가 있는지 고개를 갸우뚱 먹이를 잡곤 부리가 길어서 그런지 한참을 서서히 먹이를 입으로 올리더니 드디어 먹었다. 요 녀석 열심히 움직이더니 내가 보니 4마리나 먹이를 잡아서 먹었다. 이렇게 먹이를 잡는 모습을 보노라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바라보게 된다 왜가리 요 녀석은 덩치가 커서 그런지 중백로가 몇 마리를 잡아먹는 동안 한 마리도 못 잡고 이렇게 헤매고 있는 중.ㅎ~ 물까치 녀석들 버드나무에 앉았다가 물가로 내려가서 목욕을 한 후 다시 나무로 올라오길 수차레 반복한다. 요렇게 물가로 내려와서 목욕을 하곤 나무로 올라간다. 목욕 후 나뭇가지에 앉아서 물기를 털고 있는 모습 물기를 턴 물까치와 물이 다 마른 녀석의 모.. 2023. 5. 18.
중대백로의 우아함 중대백로 징검다리 아래 물살이 센 곳에서 중대백로 한 마리가 이곳저곳을 바쁘게 움직이면서 열심히 먹이사냥을 하지만 몸집이 커서 그런지 30분 동안 머무르면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먹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모습을 보니 안쓰러웠다. 집뒤 탄천에는 사계절 날아가지 않고 탄천에서 살아가는 텃새도 있지만 겨울 동안 탄천을 찾아왔다 겨울이 지나면서 탄천을 떠나는 철새들도 많다. 그래서 겨울철새들이 날아오는 겨울 동안 가장 많은 새들을 볼 수 있는 계절이 겨울이다. 가장 많은 새들은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다. 그리고 쇠백로, 왜가리, 중대백로종류들이다. 분명 우리나라 텃새는 아닌데도 집뒤 탄천에서 사계절 늘~ 날아와서 살아가고 있는 새들이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변화되니 우리나라도 기온의 변화로 철새들도 점점 변화되.. 2023. 2. 23.
요즘 탄천의 풍경들 지난 여름날 엄청난 비로 집뒤 탄천이 너무 큰 피해로 인해 나무도 가로등도 모두를 휩쓸어 버려서 비가 그치고 탄천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될지 모를 정도로 망가져 도저히 걸을 수 도 없어서 일주일이면 4~5번씩 운동을 하러 나갔던 그 탄천을 가을이 저물어 가도록 탄천을 일부러 나가질 않았다. 다 망가져 버린 탄천의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나 안타까워 나가지 않다가 늦가을 탄천만 나가도 가을을 만끽하던 억새와 갈대를 보러 나가보니 그렇게 아름답던 억새들은 그래도 흙에 덮여도 질긴 생명력 때문에 늦게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그래도 듬성듬성 억새를 볼 수 있었고 겨울철새들도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꽤 많은 조류들이 찾아와서 노닐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 엄청난 물난리에도 살아나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도 찾아온 조류.. 2022. 12. 25.
집뒤 탄천의 새들 중대백로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왜가리 중대백로 물닭 논병아리 중대백로 검은등할미새 백할미새 비오리 겨울 동안 집 뒤 탄천에 가면 탄천물에 하얗게 내려앉아 먹이사냥을 하면서 노니는 쇠백로와 중대백로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이 보이고 우악스러운 가마우지도 떼를 지어 날아와서 잠수하면서 먹이사냥을 하고 비오리도 떼 지어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는 텃새화 되어 사계절 항상 탄천에 터를 잡고 집단으로 모여서 지내는 모습을 보는데 2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탄천에서 이제는 새들이 점점 줄어든다. 새들이 많으니 나무에 앉아서 배설을 하여 산책길에 하얗게 배설물이 묻어있고 물에 작은 바위들도 새들의 배설물로 얼룩지고 눈에 거슬리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지만 새들이 많이 날아와 노는 것에 비하면 .. 2022. 2. 21.
집뒤 탄천은 새들의 천국 논병아리는 작은 녀석이 사람을 피해 물 가운데서 돌아다녀 짧은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다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풀씨를 따먹으려고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까지 올라와 있는 청둥오리들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귀엽다 왜가리 비오리의 비상 중대백로 집에서 5분만 나가면 집뒤 탄천에 도착하여 새들이 먹이 사냥하면서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여름과 가을동안 적은 숫자의 새들이 있었는데 겨울이 오면서 탄천은 새들의 천국이 되었다. 작은 쇄백로와 중대백로들이 70~100여 마리씩 떼를 지어 와서 먹이를 차지하느라 서로 싸우면서 우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면서 먹이사냥을 하는 모습과 겨울철새인 비오리도 꽤 많이 날아와서 노닐고 있다. 비오리는 사람이 조금만 가까이 가면 일제히 날아 비상을 하여 쉽게 카.. 2021. 12. 20.
요즘 집뒤 탄천 풍경들 중대백로와 쇠백로들 중대백로의 먹이사냥 왜가리 청둥오리와 비오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쇄백로의 먹이사냥 모습 민물가마우지 붉은머리오목눈이 비오리의 비상 여름 동안 조용하던 집 뒤 탄천에 요즘 겨울새들이 날아오기 시작하고 있어서 시끄럽다. 중대백로와 민물가마우지 흰뻼검둥오리와 왜가리 청둥오리는 이미 텃새화 된 지가 오래이지만 요즘 여름 동안 보이지 않던 비오리가 많이 날아오고 원앙새가 몇 마리씩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넓은 강이 아니고 적당한 크기로 흐르는 탄천이지만 시에서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어서 그런지 물고기가 엄청 많고 항상 물속을 들여다보면 치어를 막 지난 작은 물고기들이 새까맣게 몰려다니는 것으로 보아 먹이가 풍부하여 겨울 동안 탄천에서 새들이 먹이 사냥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2021. 11. 29.
집 뒤 탄천의 여름 풍경들 요즘은 탄천 운동보다는 아침으로 산에 오르면 나무숲이 우거져 그늘이 되어 햇살을 가려주니 주로 집 뒷산을 오르고 탄천엔 자주 걷지를 않는데 여름이라서 꽃들도 많이 없고 새들도 많이 줄어들어서 왜가리와 중대백로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가 노닐기는 하지만 봄처럼 많지가 않다. 예전에는 자주 눈에 보이던 검은댕기해오라기도 잘 보이질 않더니 며칠 전 탄천을 걷는데 검은 댕기 해오라기가 눈에 띈다. 무척 오랜만에 보는 새라서 무척 반가웠지만 보는 순간 새가 무척 민감한지 카메라 조절도 하기 전에 훨훨 날아가 버려 제대로 담지를 못해서 아쉽다. 새들이 봄 가을처럼 많지는 않지만 탄천만 나가면 먹이 사냥하면서 노니는 새들이 있어 평화롭고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탄천의 풍경들이다. 먹이 찾아 이리저리 다니더니 드디어 .. 2020. 7. 3.
원앙이 찾아온 집뒤 탄천 풍경들 원앙새 겨울이면 찾아오는 원앙새 그런데 넓은 탄천에 하필이면 늘~ 갯버들나무들이 즐비하여 물가로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놀고 있는 원앙이들. 갯버들 가지에 가려서 접근이 어렵고 늘~ 탄천 건너편 물가에 모여서 놀고 있어서 건너편은 갈대밭이라서 접근이 어려워 망원렌즈가 짧은 .. 2018.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