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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

집뒤 탄천은 새들의 천국

by 밝은 미소 2021. 12. 20.

 

 

 

 

 

 

 

 

 

 

 

 

 

 

 

 

 

 

 

 

 

 

 

 

 

 

 

 

 

 

논병아리는 작은 녀석이 사람을 피해 물 가운데서 돌아다녀 짧은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다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풀씨를 따먹으려고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까지

올라와 있는 청둥오리들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귀엽다

 

 

 

 

 

 

 

 

왜가리

 

 

 

 

 

비오리의 비상

 

 

 

 

 

 

 

 

 

 

 

중대백로

 

 

집에서 5분만 나가면 집뒤 탄천에 도착하여 새들이 먹이 사냥하면서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여름과 가을동안 적은 숫자의 새들이

있었는데 겨울이 오면서 탄천은 새들의 천국이 되었다.

작은 쇄백로와 중대백로들이 70~100여 마리씩 떼를 지어 와서 

먹이를 차지하느라 서로 싸우면서 우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면서 먹이사냥을 하는 모습과 겨울철새인

비오리도 꽤 많이 날아와서 노닐고 있다.

 

비오리는 사람이 조금만 가까이 가면 일제히 날아 비상을 하여

쉽게 카메라에 잡히지 않지만 어쩌다 비상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우왁스러운 민물가마우지도 무리 지어 다니면서 물속에서 먹이사냥

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정말 사냥의 귀재 같은 모습이다.

이제는 텃새가 되어 사계절 탄천에서 살아가고 있는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는 수십 마리씩 무리 지어 다니면서 나는 모습을 보며

탄천을 운동하는 것은 하루의 즐거움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탄천에 몇 마리가 찾아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어주었던

몸집이 무진장큰 고니는 아직 안 보이는데 올해도 찾아올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2021년 12월 17일 집 뒤 탄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