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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

by 밝은 미소 2008. 2. 14.

 

 

 

 

 

 

 

 

 

 

 

 

 

 

 

 

 

 

 

 


 

 

오늘 탄 천을 운동하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멋진 연을 만들어가지고 하늘 높이 날리신다.

 

연이 어찌나 높이 나는지 너무 높아서 가물가물하다.

그 모습을 보니 어릴 적 동생들과 연을 만들어서 날리던 기억이 나고

 

아들들이 어릴 적 연을 만들어 아들들과 함께

연을 날리던 기억이 새롭다.

 

연을 만들어 날리려면 연이 날지 않고

자꾸만 떨어져서 울상을 짓던 아들녀석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런데 오늘 할아버지께서

날리시는 연은 어찌나 잘 날아오르는지...

연이 너무 높아서 사진을 찍을 수 가 없어서 할아버지께 부탁을 드렸다

연을 좀 낮춰달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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