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음식

더운 여름날의 별미 시원한 콩국수

by 밝은 미소 2008. 6. 30.

 

 

 

 

 

 

 

 

 

 

 

 

 

아들아 여기 네가 좋아하는 콩국을 만들어 올린다.

여름날 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늦은 밤이라도

엄마가 콩국을 만들어 주면 맛있게 먹던 너가 생각난다.

 

작년 여름에 마유코 배우라고 마유코와 함께 콩국 만들던 생각이 난다.

콩 삶는 것을 바라보던 마유코가 어려워요

 하던 말이 생각나는구나.

 

여름방학이면 늘 방학을 이용하여 들어오던 네가

올 여름방학은 졸업을 하고

직장에 들어갔으니 한국에 나오지 못할 테고...

 

언제 마유코가

이 콩국을 만들어 우리 아들이 먹을 수 있을까.

여기 시원한 콩국수 만들어

올려놓으니 마유코와 함께 눈요기나 하거라 엄마가...

 

'음식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송편과 가을 모습들  (0) 2008.09.14
쑥개떡  (0) 2008.07.11
장마준비 마쳤네요  (0) 2008.06.30
호박 고구마가 왔구먼유  (0) 2008.01.10
동지 날 의 팥죽  (0) 200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