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백로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린데다 무릎도 안 좋아서
겨울이 오면서 탄천에 나가지 못하다
요 며칠 날씨가 푸근하여 탄천에 나가봤더니
탄천은 여전히 새들이 날아와 노닐고 있었다.
청둥오리며 왜가리 쇠백로 중백로 등…
쓸쓸한 겨울 풍경 속에 그래도 시간의 흐름을 알리려는지
갯버들 가지에선 벌써 눈을 틔우고 있는 모습이
이젠 봄도 머잖아 오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왜가리
쇠백로
왜가리
갯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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