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고향 뒷동산 묘지에 흔하게 피어있던 할미꽃
그러나 지금은 개체수가 줄어 쉽게 볼 수 없는 꽃이 되었다.
한참 동안 야생의 할미꽃을 볼 수 없었는데
며칠 전 할미꽃을 싫증나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할미꽃이 이렇게 많이 있는 줄 처음 안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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