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구순을 맞이하신 친정아버지 생신에 맞춰 남미에 살고 있는
막내여동생이 들어와서 우리 집에서 있으면서 세 딸들이 만나서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한 탄천을 거닐면서 담았던 사진들
버드나무 잎이 막 피어나기 시작하고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지난 4월2일 찍어두었던 사진들이다.
지금은 신록이 우거지고 아카시아 꽃과 찔레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달콤한 향기로 대신 채워주고 있는 탄천길 동생이 남미로 돌아 간지도 벌써
한달 이 되어오고 있다.
몇 년 후 막냇동생이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 우리는 또다시 탄 천을 거닐면서
지난 추억을 떠올리겠지 그때 나는 파파할머니가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동생들
애기똥풀
'아름다운 공원이야기 > 탄천의 사계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천의 풍경들 (0) | 2014.06.27 |
---|---|
프르름이 넘실대는 탄천풍경들 (0) | 2014.05.13 |
봄이오는 길목의 탄천풍경들 (0) | 2014.02.27 |
집뒤 탄천 풍경들 (0) | 2014.02.11 |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고 있어요 (0) | 2014.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