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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아름다운 우리 들꽃들의 이야기

by 밝은 미소 2015. 1. 28.

 

커다란 거실 창문으로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오후

창문으로 창 밖의

 스치는 풍경들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밖에 나가지 못한지도 벌써

한 달이 넘는 시간들이 흘러가버리고 있네요.

 

베란다에 있는 식물들은 주인의 손길이

자주 못 가는데도

시간의 흐름에 맞춰 꽃망울들을 맺고

꽃들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꽃대들을 밀어 올리는 소리가 영차 영차 들리는 듯 하구요.

 

베란다의 화분들을 살펴보니 동양들이 여섯 개의 화분에서

 13촉의 꽃대들이 올라와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고

긴기아의 화분도 여기저기서 사이 좋게

꽃대들을 밀고 올라오고 있고 동백꽃도 붉은 속살이 보여

카렌다를 들여다보니

봄이 시작된다는 일주일 남았네요.

조금만 기다리면 은은한 향가가 베란다를 뒤덮을 거 갔네요

 

수술한지도 벌써 한달 이 오고 있고 아직은 오른손을 사용할 수 가 없어서

 너무 불편한 시간들을 보내고 남편이 살림을 하고 있으니

불편하지만 그래도 통증도 견딜만하고 잘 보내고 있답니다.

다음달 2 5일 날

깁스를 풀면 조금은 불편함이 덜어지겠지요.

깁스를 풀어도 재활치료를 하려면

6개월 정도 시간이 흘러야 팔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질거같아 ~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