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자작나무 사이로
파아란 호수가 나온다
이 청의 호수는 1988년 언젠가 있을 화산의 분화를 대비해
만들어 둔 둑에 고이고 고인 물이라고 한다
원래 비에이 강은 화산성 유황을 많이 포함한 하천이지만
이 부근의 토양에는 알루미늄이 많이 포함이 되어
흰 수염 폭포 약간 상류에 있는 유황이
알루미늄과 섞이면서 수산화 알루미늄이 하얀 미립자가 되어
이것의 파장이 파란 색의 빛만을 투과함으로써 연못이 푸른색으로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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