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의 화단에 50개도 넘게 주렁주렁 열려서
알알이 석류알이 보이던
석류도 누군가 다 따가고 높은곳에
딱 두개만 덩그라니 남아있다
그냥 놔두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텐데...
누렇게 익어 새들이 까맣게 내려와서
먹이가 되던 벼를 학생들의 체험행사로 벼가 이젠 없어졌겠네
탄천을 한바퀴 돌면서 사진을 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짧은 가을해가 뉘엿뉘엿
서산에 기울고
어느덧 탄천에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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