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8코스18,8km(5~6시간)시작점:월평 야왜낭목/종점:대평포구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숲의 여인도 되어보고
털머위
늦둥이 으아리도 만나고
빨갛게 익은 피라칸타열매가 아름답다
산국
대포연대(大浦煙臺)제주도 지정문화재기념무물 제23-12호
연대(煙臺)는 옛날에 적이 침입하거나 위급한 일이 있을 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연락을 취했던 통신시설이다.
봉수대(烽燧臺)는 산 정상부에 위치하여 멀리 있는 적을 감시하지만
연대는 해안 구릉에 자리하여 적의 동태를 감시하는 시설을 갖추었다.
제주도 일원에는 봉수대 25개소, 연대 38개소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횃불과 연기로 평시에는 1개, 이양선(異樣船)이
나타나면 2개, 육지로 향하면 3개, 육지에 침범 하면 4개, 접전 시에는 5개를 올렸다.
대정현에 소속된 대포연대에는 별장과 봉군이 교대로 지켰으며,
동쪽으로 마희천연대, 서쪽으로 별로천연대와 교신했다.
마희천연대와 직선거리는 4.5Km, 별로천연대와는 2.6Km이다.
2000년 2월5일에 복원되었으며, 규격은 8.2X8.4, 높이는 4m이다
갈대의 순정.ㅋㅋㅋ~~~
유토피아 /이양우-
이곳 대포 앞 바다
태고의 숨결이 숨 쉬는 곳
하얀 포말이 춤을 춘다
최병창 선생의 저택 바로 코앞
신비의 파도율동
저음과 고음이 어우러지는 곳
탐라의 파도 춤을 춘다
시원의 역사 주상절리
비늘 터는 일출이 아름다워라
해안을 걷다 길을 잘못들어 헤메다 간신히 기어 올라간 목장
여긴 말을 타는 곳인데 길이 막혀
할 수 없이 담을 넘어
말이 있는곳을 엉금엉금 기어 간신히 벗어날 수 있던 목장모습
말이 나에게 달려들까봐
무서워서 목장에 있는
말을 담지도 못하고 줄행랑을 친 목장모습
길을 잃고 헤메다 간신히 말들이 날뛰는
목장을 벗아나
큰길에서 만난 약천사 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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