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

봄이 오는 길목의 집뒤 탄천 풍경들

by 밝은 미소 2017. 3. 9.

 

하늘이 탄천물에 풍덩빠진 모습이 아름답다

 

 

 

 

집뒤 탄천 풍경들

 

 

 

집에서 탄 천을 끼고 걸어서 10여분 거리의 서울대학교병원을 다녀오다가

가방에 카메라를 담아서 집을 나섰기에 병원에서 집으로 오지 않고

걸어서 탄 천을 걸으면서 운동을 하다 봄이 오는 길목의 탄천 풍경들을 담았다.

 

 

여전히 철새들은 먹이사냥에 여념이 없고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버드나무도 연둣빛이 완연하여 잎이 트기 시작하고 있고

양지쪽엔 봄 꽃들이 줄지어 보랏빛으로 피어

 봄임을 알리고 있고 여기저기 노랗게 민들레도 피어

환하게 웃고 양지쪽엔 쑥이 벌써 꽤 커서 파릇파릇 봄을 알리고 있다.

 

 

봄이라고 하기엔 꽃샘추위에 바람이 불어

 날은 쌀쌀하지만 하늘엔 구름들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어

물에 풍덩 빠진 하늘빛이 마냥 아름다운 상쾌한 탄천의 요즘 풍경들이다

 

 

 

 

 

 

 

 

먹이 사냥에 여념이 없는 쇠백로

 

 

 

 

연둣빛이 완연한 버들가지

카메라 메고 나가서 몇시간씩

놀다 올 수 있는

나의 놀이터 집뒤 탄천에도 봄기운이 완연하다

 

 

 

 

 

 

 

 

 

 

 

 

 

 

 

 

여름이면 낮에도 탄천을 어슬렁거리고 다니는 너구리 가족들

 

 

 

 

 

 

 

 

 

 

 

 

 

 

 

 

 

 

 

 

 

 

 

 

 

 

 

 

 

KT 본사건물과 분당노인복지관 건물

 

 

 

 

 

 

 

 

 

분당노인복지관

 우리교회 사회복지부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곳

 

 

 

 

 

 

 

 

먹이 사냥에 여념이 없는 쇠백로

 

 

 

 

민들레

 

 

 

 

산수유

노란 산수유도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이다

 

 

 

 

 

 

 

 

 

성급하게 한겨울 1월부터 두꺼운 껍질을 벗어버리고

솜털처럼 보드라운 털을 보여

안쓰러움을 주던 갯버들도 이젠 노랗게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까치도 집을 단장하기에 바쁜 모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