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14코스19km (6~7시간) 시작점:저지예술정보화마을(웃뜨르美센타)/종점:비양도행 도선 대합실
돌담을 물들인 계요등
조롱박
메밀꽃
누렇게 콩들도 익어가고 있고
길가 돌담 아래 노랗게 핀 가자니아가 눈길을 끈다
물탱크
수세미
길을 넣고 찍으라 했더니 길을 싹둑 잘라버렸네.ㅋ~~
나 어린 시절 간식으로 많이 먹고 자란 으름
덩굴과 꽃이 아름다워 자주 담는
야생화인데 열매인 으름이
길가 돌담 길에 주렁주렁 열려 있는데
지나는 사람이 없었나 보다.
아람이 벌어 모두 쏟아지고
남은 것은 이렇게 벌레들의 밥이 되고 있는걸 보니...
며느리밑씻개
둥근잎유홍초
백년초
아직도 12키로를 더 가야 한다고
장미
별나팔꽃
사마귀
양지꽃
방목하는 말도 만나고
열매가 단맛이 있나 벌들이 모였네
넓은 밭엔 백년초가 심어져 있다
2018년 10월 15일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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