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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가을은 왔건만

by 밝은 미소 2020. 9. 12.

벌개미취

 

 

 

 

 

 

 

 

 

 

 

 

 

 

 

 

 

 

 

 

 

 

집 앞 화단에 석류가 벌써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가을 열매들이 익어가기 시작하고 있고

아침 저녁으로 풀벌레와 귀뚜라미 소리는

가을에 묻어와 마음에 평온함을 안겨 주는데

 

이렇게 풍요로운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왔건만

여전히 우리를 감싸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삶이 자유롭지 못하고 갇혀 지내야 하는 시간들

얼마나 긴~ 시간이 흐르고 난 후에야 당연하다

생각했던 우리 일상의 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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