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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가을 향기들

by 밝은 미소 2021. 10. 20.

개미취

집 뒷산 서울대학교 병원 뒷산에 올라가면

산 중턱에 자리한곳에 피어 있는 개미취

 

 

 

 

 

 

 

 

 

 

 

 

 

 

 

 

 

 

 

 

 

 

 

 

 

참취

서울대병원을 지나 골안사란 작은

암자를 지나면 참취를 만날 수

있는데 참취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벌개미취

집앞 화단에 피어있던 벌개미취가 8월

중순부터 피더니 지난주 비가 올 때까지

2달 동안을 피고 지고 하더니

이제는 다 지고 몇 송이 남은 것만 보인다.

 

 

 

 

 

 

 

 

 

 

 

 

 

 

 

 

 

 

 

집 뒷산과 탄천만 나가도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야생화들이

올해는 더욱 보이질 않아서 만나기가 힘들었다.

집 뒷산 서울대병원 뒤로 올라가다 보면

산 중턱엔 개미취가 봄날에 싹이 나서 풍성하게

자라서 가을날이면 키가 좀 커서 휘청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봄날에 싹이 나자마자 고라니의 밥이 되어 수난을

당하지만 그 뒤 싹이 나오면 그냥 놔두어서 가을날

아름다운 꽃을 피워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늦게까지

고라니의 밥이 되어 수난을 당해 몇 송이의 꽃만 남았다.

 

참취, 피나물, 나리꽃 종류들 귀한 꽃들은 아니지만 꽤

많이 피어 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집 뒤에서

야생화들을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서 만나기가 힘들다.

숲이 우거져서 그런지 키 작은 야생화들은 점점 사라지고

남은 것은 고라니의 밥이 되어 꽃을 보기 힘들어지고 있어 아쉽다.

 

 

 

 

집에서 20분만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쉼터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점점 야생화를 만나기가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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