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7일 아침 8時 17分 핸드폰이 울려서 받으니 인천에 사는
여동생이 엄마가 이상해서 지금 119를 타고 병원으로 가신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다시 9時 5분 다시 전화가 와서 엄마가 방금 병원에
도착 하자마자 소천(召天)하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고향집에서 공주 병원까지는 30분 거리이니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소천( 召天) 하셨다는 이야기가 된다.
다행히 엄마는 전날 저녁을 편하게 드시고 식사라야 어른 수저로
1~2 숟갈 정도 되지만 잠자리에 들어 아침에 엄마 상태가 이상해서
119에 전화를 해서 병원에 도착하여 바로 소천(召天) 하셨다고 한다.
오랫동안 자리에 누워 고생을 하시는 엄마를 위해 매일 기도하면서
연세가 95세로 많으시니 고생하지 않으시고 주무시다 천국에 가시길
기도 하였는데 나의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셔서 하나님께서
주신 당신의 연수를 다 사시고 고생하지 않으시고 천국 가심을 감사하였다.
아버지가 2017년 11월 천국에 가셨으니 아버지가 우리 곁을 떠나신지
만 7년이 넘었고 아버지의 죽음을 전연 준비하지 못한 채 사고로 갑자기
아버지가 천국에 가시고 엄마는 그 충격으로 1년을 병원을 오가면서
입퇴원을 반복하시면서 몸이 급속도로 약해지셨고 그 뒤로는 벽에 걸린
환하게 웃으시는 아버지의 사진을 보시면서 혼자서 중얼중얼 대답 없는
아버지와 대화하시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었다.
내가 친정에 내려가면 벽에 걸린 아버지의 사진을 보시면서 빨리
너의 아버지 곁으로 가고 싶은데 왜 이리 내 명이 길다냐 하시면서
한탄하시듯 혼잣말을 하시곤 하셨던 친정엄마.
그렇게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시면서 엄마는 점점 작아만 지시고 2년
전부터는 아예 걸음을 걷지 못하시며 우리가 가면 알아보지도 못하는
날들이 많아지고 내가 엄마를 뵈러 고향에 내려가면 당신이 낳은 딸은
알아보지 못하시면서도 거실로 들어서는 남편을 보면 아기처럼 환하게
웃으시면서 작은 사위가 온다고 유독 남편만은 알아보시며 활짝 웃으셨던
엄마이셨다. 딸은 알아보지 못하시면서 당신은 엄마가 알아보신다면서
기뻐했던 남편 우린 그렇게 2년의 시간들을 울고 웃으면서 고향을 오가면서
엄마와 함께 보낸 참으로 아프고 힘든 눈물의 시간들이었다.
아버지와 고향을 지키면서 평생을 아버지와 함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아오신 엄마 늘~ 그렇게 고향에서 잠잠히 우리를 기다려
주셨던 엄마 내가 엄마가 걱정이 되어 바라보면 나는 괜찮다 너희만
건강하면 돼 하시면서 나를 보시며 눈물을 뚝뚝 떨구셨던 엄마.
점점 작아지시면서 우리를 알아보지 못하는 시간이 다가올 때마다
가슴이 무너졌던 그 수많은 시간들 그래도 그땐 엄마가 보고 싶으면
휘리릭~ 달려가 엄마를 뵙고 오던 그 고향집
그러나 엄마와의 그 이별이 이렇게 찾아와서 이젠 고향을 찾아도
다시는 엄마를 볼 수 없는 시간들이 되었지만 이제는 이땅의 모든
고통을 벗고 소천( 召天)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땅에선 엄마를
못보고 엄마는 우리 곁에 안 계셔도 늘~ 환한 웃음으로 우리를 기쁘게
맞아 주셨던 엄마의 그 모습은 우리 6남매에겐 진한 그리움으로 우리
가슴속에서 영원히 살아 저 천국에서 만날 소망을 주심을 감사드린다.
93세까지 건강하게 사셨기 때문에 전연 아버지와 이별을 준비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와의
이별과 달리 아버지와의 갑작스러운 이별로 충격을 받으시고 병을
얻으시고 만 7년이 넘는 세월 속에 아버지에 대한 그 큰 그리움으로
안타깝고 고통스럽게 사시는 엄마를 보면서 어느 날 찾아올 이별을
마음속으로 준비는 하고 살아온 시간들이었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우리 6남매를 낳아 기르시고 아버지와 고향집에서 평생을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아오셨던 그 집에서 당신이 사랑하는 아들과
마지막까지 고향을 지키며 사셨고 당신의 그 깔끔한 성격과 의지로
오랫동안 병상에 계시면서도 밤에는 기저귀를 차고 계셨지만 혼자
걸으시지 못하시면서도 낮에는 간병인 부축을 받으면서도 힘들게
화장실을 이용하시면서 대소변을 받아내지 않게 하셨고 요양원에
가지 않으시고 평생 살아오셨던 고향 집에서 저녁도 편하게 드시고
주무시다 아침에 병원에 실려가셔서 고생하지 않으시고 편하게 우리
곁을 떠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엄마의 육신은 이땅에 묻혔지만
먼저 천국에 가신 아버지를 만나 천국에서 우리도 다시 만날 것을
생각하면 그 소망을 바라보면서 엄마를 떠나 보내니 큰 위로가 됩니다.
엄마!
엄마의 그 음성과 환하게 웃으시던 그 환한 미소가 생각이 날 때마다
엄마를 향한 그리움으로 힘들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지만 엄마가 나의
엄마가 되어 주셨기에 감사하고 엄마사랑합니다 그리고 많이 보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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