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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여행 (일본 )

아소산 쿠사센리 전망대를 내려 오면서 만난 풍경들

by 밝은 미소 2025. 4. 18.

 

 

 

 

 

 

 

 

 

 

 

 

 

 

 



 

 

 

 

 

 

 

 

 

전망대에서 내려오다가 아들이 오던 길로

내려가지 말고 다른 길로 내려가자고

하면서 엄마 차가 안 올 때 잠시 내려서

사진 몇 장 찍으라고 하여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 몇 장을 담고 좁은

도로에서 차가 올까 봐 급한 마음에

 

차에 막 오르려고 하니 꽃순이 눈에는

꽃만 보인다고 조금 떨어진 곳에

야생화가 보여 급하게 가보니 내가

좋아하는 용담이 한뿌리가 보여서

아소산에서 담아 온 기념 야생화이다.

 

길이 좁고 경사가 진곳 들이라서 스치는

풍경들은 아름다운데 위험하여

안된다 하는 재훈할아버지의 말에도

잠깐 조심해서 보면 된다면서 아들이

엄마에게 사진을 담으라고 잠시 차를

세워준 덕택에 전연 생각지 못한 가을

야생화인 용담을 담아 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올라갔던 길과는 달리 내려오는 길은 다른

길로 내려왔는데 길 양쪽으로 온통

소들이 무리 지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양쪽으로 소들이 많았는데 길이 좁은 데다

경사가 많이 져서 위험하여 길에

차를 세울 수가 없어서 이곳부터는

내려오면서 아쉬움에 그냥

보이는 풍경에 차문을 열고 서터를

마구마구 눌러대면서 담은 사진들이다.

 

길만 조금 넓고 날씨가 좋았다면 차창

밖으로 스치는 풍경들이 아니라

차를 세우고 여유롭게 눈에 보이는

풍경들을 각도를 제대로 맞춰서 찍은

사진들이라면 아주 멋진 풍경이 되었을 텐데

그냥 오기가 너무나 아쉬움을 남기고 온 풍경들이었다. 

 

 

 

 

 

 

 

 

 

 

 

 

 

 



 

 

 



 

 

 

 

 

 

 

 

 

 

 

 

 

 

 

 

 

 

 

 

 

 

 



 

 

 



 

 

 



 

 

 



 

 

 

자전거를 이용하여 산에 올라왔다 내려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곳에

한국사람들도 자전거를 이용하여 

오르고 사진을 담으면서 여행을

다녀온 젊은이들의 여행후기가 

보이는 것을 보면 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다.

 

 

 

 

 

 

 

 



 

 

 

 

2024년 10월 26일 구마모토 아소산을 내려오면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