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아소산 다이칸보
전망대 대관봉(大觀峰) 까지는 한 10분 정도
올라가야 하는데 다이칸보는
360도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경이
장관인 아소 지역의 최고의 명소이다.
아소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아소 5악(아소산의 5개의 화구)도 볼 수 있다.
화산으로 생긴 분지 안에 생긴 마을이
아소인데 세계에서 가장 큰
복식분지 중 하나라고 한다.
화산이 분화한 곳에 생긴 마을이라고.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아버지와 아들이 전망대로 올라가는 중
아소산은 5개의 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서의 조망은 열반상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초가을 이른 아침은
구름바다가 발생할 때가 있는데
연간 30일 정도밖에 볼 수 없는 귀한 현상이라 한다.
아소산 다이칸보 전망대 대관봉(大觀峰)
360도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경이 장관인 아소 지역의 최고의 명소이다
이곳은 먼저 올렸던 아소산 쿠사센리
전망대 말이 있던 곳의 반대쪽 전망대이다.
아소시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인데 이분들이
비켜나면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려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인물을 넣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도 많고 날씨가
흐려서 산에 구름이 걸려 풍경이
잘 보이지 않아서 너무나 아쉬운 모습이었다.
최고봉인 다카다케(1,592m)와 현재 활동 중인
분화구가 있는 나카다케(1,506m) 외에
네코다케,에보시다케,기시마다케의 5개의 봉우리
및 이를 둘러싸고 있는 외륜산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가운데 구름으로 가려진 산봉우리가 지금
활동 중인 나카다케 화구라고 한다.
산 봉우리들이 날이 흐려 구름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데 이 산들의 능선을
바라보면 부처님이 누워 있는 것처럼
보여서 아소의 열반상으로 불린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부자의 모습
엄마가 사진을 찍으니까 나 여기 있다고 손을 흔드는 아들
꽃순이 눈엔 언제나 주변의 꽃이 눈에 뜨이는 법
전망대에서 내려오다 보니 올라갈 땐
보이지 않던 하얀 꽃들이 언덕에 지천으로
피어있어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니 우매!~
내가 아주 오래전에 강원도 정선에서
찍었던 물매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데
재훈할아버지와 작은아들은 주차장으로
내려간 지 한참이 되었는데 혼자서 꽃을 찍을
수가 없어 몇 컷 담아서 내려오는데 얼마나 아쉽던지
아까운 생각이 오래도록 머리에 남아 뱅뱅 맴을 돌았다.ㅋ~
다이칸보 전망대는 구마모토현 아소시에 위치한
전망대인데 이 전망대는 아소산의 넓은
칼데라 분지를 볼 수 있어서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곳인데 전망대에서 바라본
칼테라 분지 아소시는 신비롭고도 평화로워 보였다.
이곳에 올라오기 전 올랐던 쿠사센리 전망대가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을 보니
쿠사센리 전망대에서 바라봤던 풍경들
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들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비가 오락가락하여
온통 구름으로 둘러쌓였던 것이 못내
아쉬웠던 날씨 날씨만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해서 남는다.
푸르른 계절에 파릇파룻 연둣빛이 아름다운
요즘 같은 봄날 이곳을 찾아서 날씨가 도와준다면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겠다 싶은 풍경이었다.
2024년 10월 26일 구마모토현 칼데라 아소산 다이칸보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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