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이곳엔
벚꽃도 피지 않아서 풍경도 썰렁한데
벚꽃이라도 피었으면 파란
보리밭과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이
되었을텐데 벚꽃도 피지 않아 풍경도 썰렁하다.
창고 카페
지난 4월 10일 고창은 몇 번씩이나 다녀온 곳이기도 하지만
분당에서 가려면 너무 멀어서 며칠 전 TV에
보령 보리밭이 나오기에 고창까지 너무 멀어서 가까운
보령에 다녀온다고 집을 나섰는데 분당에서
떠날 때만 해도 날씨가 화창하였는데 보령이 가까워
올수록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끼고 시야가 너무 흐리다.
분당엔 벚꽃이 만발하였는데 이곳엔 바닷가가 가까워서
그런지 벚꽃도 막 피려 하고 있고 고창에 비하면
손바닥만 한 보리밭이라고 할 만큼 작은데
입구에서 입장료까지 받으니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그곳까지 갔으니 혹시 위에 올라가면 볼게
있나 싶어 입장료를 주고 들어갔는데 위에 올라갔어도
아무것도 볼 것이 없고 덜렁 창고 같은 건물이 있는데
입장할 때 차를 마시면 8,000원 차를 마시지 않으면
6,000원이라고 하는데 차를 마시는것도 별로 내키질
않아서 차는 생략하고 입장료만 12,000원을 주고
들어갔는데 사람들도 없고 들어오는 사람마다 고창에 비하면
너무 작고 볼 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입장료까지 받느냐고 한 마디씩 한다.
2025년 4월 10일 보령 보리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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