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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남도74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성지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는 충청수영성 인근의 해변가 형장(刑場)으로 근대 개항기 천주교 박해기 에프랑스인 선교사 등 천주교 사제와 신자들이 집단으로 처형된 장소이다.1866년 병인박해에서 순교한 다블뤼(Daveluy Marie Antoine Nicolas)[1818~1866] 주교와 오메트로(Aumaitre Pierre)[1837~1866] 신부, 위앵(Martin Luc Huin)[1836~1866] 신부, 황석두(黃錫斗)[1814~1866], 장주기(張周基)[1803~1866] 등 5명은 교황청에 의해 성인(聖人)으로 시성(諡聖)[천주교에서 죽은 후에 성인품(聖人品)으로 올리는 일]되었다. 1920년대부터 천주교 성지로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6년 기념성당을 건립하였으며, 2013년 충청남도 기념물.. 2025. 5. 6.
꽃지 해변에서 만난 풍경들 지난 4월 10일 보령 보리밭을 보고 보령에서 몇 군데 돌아보고 해저터널을 지나 안면도로 해서 꽃지 해변을 갔는데 해무가 너무 많이 끼고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끼어 바다도 멀리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바닷가로 내려가서 갈매기 몇 컷을담고 올라와서 주차장으로 오려는데 멀리서 젊은 연인 한쌍이 새우깡을 갈매기에게 주면서 노는모습이 눈에 들어와서 멀리서 몇 컷을 담아서 오려고 줌을 하여 몇 컷 찍고 있는데 그 젊은이들이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면서내가 있는 방향으로 달려오기에 그 풍경들을 담고 있는데 내 앞까지 젊은이들이 와서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모델 좀 서 달라 부탁을 해서 젊은 대학생들 사진을 찍어주고 몇 장 이곳에 올린다는 허락을 받고 올려본다. 나중에 사진을 보내면서 물어보니 대학생들이라고역시 .. 2025. 4. 24.
보령 천북 청보리밭 분당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이곳엔 벚꽃도 피지 않아서 풍경도 썰렁한데 벚꽃이라도 피었으면 파란 보리밭과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이 되었을텐데 벚꽃도 피지 않아 풍경도 썰렁하다. 창고 카페 지난 4월 10일 고창은 몇 번씩이나 다녀온 곳이기도 하지만분당에서 가려면 너무 멀어서 며칠 전 TV에 보령 보리밭이 나오기에 고창까지 너무 멀어서 가까운 보령에 다녀온다고 집을 나섰는데 분당에서 떠날 때만 해도 날씨가 화창하였는데 보령이 가까워 올수록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끼고 시야가 너무 흐리다. 분당엔 벚꽃이 만발하였는데 이곳엔 바닷가가 가까워서 그런지 벚꽃도 막 피려 하고 있고 고창에 비하면 손바닥만 한 보리밭이라고 할 만큼 작은데입구에서 입.. 2025. 4. 21.
보령 충청수영성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 문화재 지정 사적 제501호(2009.08.24 지정) 오천항 인근의 보령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석성으로 1509년(조선 중종 4)에 축성되었다. 1466년(세조 12) 설치된 충청수영의 외곽을 두른길이 1,650m의 성으로 자라 모양의 지형을 이용하여 높은 곳에치성 또는 곡성을 두어 서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필 수 있었다. 원래 사방의 성문 등 여러 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문 망화문과 진휼청, 장교청, 공해관이 보존되고 있다. 망화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아치형으로 건립하여발전된 석조예술을 엿볼 수 있다. 1896년(고종 33)에 폐영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 2025. 4. 21.
논산 명재고택(1)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은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이다.1984년 12월 24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90호 윤증선생고택(尹拯先生故宅)로지정되었다가, 2007년 1월 29일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으로 문화재 지정명칭이변경되었다.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윤증(1629∼1714)이 지었다고 전하는 집이다. 후대에 수리가 있었던듯 하며 그 세부기법은 19세기 중엽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최근 보수공사 중숭정기원후4정미(1847년)상량문이 발견되었다. 후손에 의해 재건축 된 것으로 추정된다.)노성산성이 있는 이 산의 산자락에 노성향교와 나란히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높은 기단 위에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의 사랑채가 있고, 왼쪽 1칸 뒤로 '一' 자형의중문간.. 2024. 9. 22.
논산 명재고택 장독대(2) 유년시절 검정고무신 신고 비 오는 마당에서비닐우산 속 나만의 공간에는 빗소리가있기에 그 빗소리를 들으면 더욱 아늑했었지 비가 오는 날이면 장독대 돌틈사이에 피어비에 젖은 채송화를 한없이 바라보던 기억들... 거기엔 왠지 모를 나만의 행복함이 있었지지금은 아스라한 기억저편 지금도 그때기억들이 환상처럼 떠오른다.나이 들어갈수록  유년시절 그리움의 아스라한 그 편린들을 줍곤 하는 추억 속의 장독대 비가 내리던 날엔 엄마는 늘~ 흰 앞치마에 머리에 수건을 쓰시곤 쏟아지는 빗물이 고인 장독대를 닦아내곤 하시던엄마의 그 모습도 유년시절의 그리움이다. 눈을 감으면 꿈길처럼 그곳으로 달려가곤 한다비가 내리는 여름날 우산을 쓰고 빗속에 서서내 검정고무신 안에서 뽀드득뽀드득 거품을내던저만치 환상처럼 서 있는 유년의 기억 .. 2024. 9. 22.
명재 고택 풍경들(3) 명재고택의 고택 앞에 피어있는 봉숭아꽃명재고택의 배롱나무꽃을 담으면서명재고택 주변에 있는 초가집과 주변에 펼쳐진 시골풍경들이 정겹게 눈에 들어와서 담아온 풍경들인데 이런 풍경들을 보면 마음이 평온하면서고향집 엄마품에 안긴것 같은 푸근함이 정겹다.                     2024년 8월 28일 명재고택 주변의 풍경들 2024. 9. 22.
논산 종학당(宗學堂) 논산 종학당(論山 宗學堂)은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파평윤씨 가문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이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었다                     파평 윤 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이다. 인조 21년(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세운 후 종약(宗約)을 제정하였다.                     화재로 인해 없어졌다가 1970년 윤정규가 지금의 종학당을 다시 지었다.                    앞면 4칸.. 2024. 9. 21.
부여 도강영당 이 풍경들은 부여 도강영당 주변의 풍경들이다.이곳은 전연 알지 못하던 곳인데 지난번서천의 맥문동을 담고 올라오는 길에부여 궁남지를 들려 가시연꽃과빅토리아연꽃을 담은 후 점심때가 되어 점심을 먹기 위해 맛집을 찾아가다가우연이 이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눈에들어오는 배롱나무 때문에 점심을먹은 후 다시 차를 돌려 이곳에 도착하여잠시 들어가서 사진을 담아 온 곳인데날이 너무 더워서 도강영당을 중심으로담은 후 그냥 주변의 풍경만 담은 후 나온 곳이다.                      토종 맥문동                                 도강영당             부여동헌 옆에 있는 홍가신·허목·채제공의 영정을 봉안하고 제사를 모시는 곳이다.이 건물은 원래 조선말 부여현의 관아 건물이던 것을 .. 202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