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베란다의 꽃들89 풍란이 피었어요 날이 더우니 너희들도 물을 듬뿍 먹어야지 찌는듯한 더위에 숨이 콱콱 막히는데도 베란다의 꽃들은 자신들의 할일인 꽃을 피워주고 있다. 며칠전부터 2년정도 안 피던 蘭이 피었다. 풍란도 피고. 매년마다 피지 못하고 해거름을 하는 것을 보면 영양이 부족한 건 아닌지 아님 스스로 자신의 몸을 보호.. 2010. 7. 22.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웠나 여름꽃들이 없어서 베란다엔 녹색으로 물들어 있지만 거실에서 바라본 소공원과 함께 짙은 녹색으로 변해있어서 여름 날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해마다 피던 천사의 나팔꽃도 올해는 필생각을 안하고 있고 봄엔 이렇게 군자란꽃으로 베란다가 환했었는데 봄꽃들이 모두 지고 난 후 여름꽃들이 .. 2010. 6. 20. 베란다의 군자란이 곱기도하여라 활짝핀 군자란들 화려한 꽃도 덧없음을 곱던 동백이 떨어져 누운모습 게발선인장꽃 향기에 취해버린 긴기아蘭 게발선인장꽃 곱던 동백이 이렇게 떨여져 눕고 ] 작년 겨울에 유난히 추워서 그런지 다른해 보다 란꽃대가 많이 올라와서 겨울부터 지금까지 란향기로 그윽한 봄을 맞게 하더니 이제는 군.. 2010. 4. 14. 봄은 베란다에서 부터 오고 정월 대보름이 내 생일 생일날 옆지기가 사온 蘭 활짝핀 蘭들의 향이 베란다에 가득하다 봄을 만끽하게 해주는 꽃들 카랑코에도 피기 시작하고 분홍 카랑코에 재훈이가 가지를 모두 잘라버리고 자른빈곳에 장난감으로 채워넣고 하여서 가운데는 모두 죽고 몇가지 남은 가지에 꽃망울이 맺히고 꽃이.. 2010. 3. 8. 蘭 꽃이 화사하게 피었어요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 카랑코에 꽃들이 피고 있다 긴기아 蘭 꽃대도 올라오고 올 겨울 들어 눈이 하얗게 쌓이고 영하15~16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베란다의 꽃들은 봄을 맞아 꽃을 피울 준비를 부지런히 하고 있네요. 추운 날씨가 베란다의 蘭 들에겐 기회인가 추운 곳에서 지낸 란들.. 2010. 1. 26. 함께 나눈 군자란 사랑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초면에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굉장히실례되고 조심스러운 일이지만 정말 뻔뻔함을 무릎쓰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은 밝은 미소님께서 키우고 계신 군자란 중 한 아이만 제게 분양해 주실수 있으신가 해서 입니다. 정말 무례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황당한 글이라고 하실 수 있지만제게 사연이라면 사연일수도 있고 변명이라면 변명일수도 있는 군자란을 분양 받고자 하는 이유를 읽어보시고 너그러이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사실 제가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그것도 한번도 뵌적 없는 분께 키우고 계시는 군자란의 분양을 부탁드리는 것은 저의 어머니께 군자란을 드리고자 함입니다.저의 어머니께서는 20년 넘은 군자란 한 아이를 키우고 계셨는데 이사를 하면서 몸살을 한것인지 시름시름 앓더니 결국에 죽고 말.. 2009. 7. 25. 풍란이 피었어요 이 풍란이 얼마나 마디 크는지 크는 모양이 눈에 보이지 않아 답답하더니 2년전에 딱 두송이 흰꽃을 피워주더니 작년에는 소식이 없드만 올해 이렇게 그 하얀 꽃을 네송이를 피워주었다. 비싼란은 아니지만 란 화분이 20개 정도 있는데 거의 동양란이고 서양란은 호접란과 온시디움 두가지가 있다. 서.. 2009. 7. 24. 덴드롱과 천사의 나팔꽃 꽃이 필때는 연한 연둣빛으로 그리고 나선 흰색을 변하고 그 꽃속에서 빨간 꽃술이 나온후 서서히 시간이 가면서 연둣빛으로 변한후 다시 보랏빛으로 변하면서 장장 6개월정도 꽃이 피어 있는 이 꽃은 향기가 없어서 좀 아쉽다 덴드롱은 꽃이피어 꽃송이 속에서 빨간 꽃술이 나온후 시간.. 2009. 6. 13. 행운 목 이 꽃을 피웠어요. 큰아들이 결혼하던해 피었던 행운목 키가 너무 커서 잘라서 심었더니 흙에 심은것은 뿌리가 내리고 자른 자리에서 싹이 나와서 잘 자라고 있다. 집앞 화단에 있는 불동화꽃이 활짝피어서 꽃잎이 바람에 하얗게 휘날린다. 꽃송이가 얼마나 큰지 소담하여 눈이 시리게 하얀꽃이 햇빛을 받아 너무 곱다. .. 2009. 5. 13.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