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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18

설악산의 단풍들 한계령에서 내려다본 풍경 단풍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풍경 사람이 많아서 꼼짝을 할 수 없어 재훈할아버지는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나만 내려서 사진 몇장을 찍고 그냥 한계령을 내려왔다. 흘림골 입구에서 위를 바라보고 담은 사진 입구에서 20~30분 정도 오르면 우측으로 여심폭포가 있었다. 이곳 흘림골을 다녀온 지도 무척 오래되었다. 그때도 여심폭포는 물이 졸졸 흐르는 모습이었는데 이곳도 폐쇄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방을 하였는데 예약제라서 예약을 해야 해서 올라가진 못하고 입구에서 위를 보면서 사진만 몇 장 담고는 주전골로 내려갔다. 흘림골에는 주차장이 없어서 자차로 흘림골을 가시는 분들은 오색탐방 지원센터 부근의 주차장을 이용해야 될 거 같은데 택시를 이용하여 흘림골까지 다시 올라가야 하니 불편할 거 같다... 2023. 11. 4.
인제 용소폭포 처음온 곳인데 저곳이 용소폭포 인가 보네 사람들이 물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비스듬한 하트모양이라서 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질 않네. 폭포 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담으려면 장화를 신고 물 가운데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바짝 붙어서 촬영을 해야 폭포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담을 수 가 있겠는데 난 물가운데로 들어갈 자신이 없으니 물가에서 대충 몇 컷을 담았다. 내가 도착하니 삼각대를 놓고 여섯분이 물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내올때를 기다리니 네 분은 나왔는데 이 두 분은 기다려도 나오질 않아서 그냥 사진을 담았는데 난 이곳의 사정을 모르고 올라온 사진만 보고 비밀의 정원에서 가까워서 왔는데 물가운데로 들어가야 하트 모양으로 모습이 가려진 폭포를 왼쪽 바짝 가까이 가.. 2023. 10. 25.
철원 직탕폭포 철원 직탕폭포 직탕폭포 면적:높이 3~5, 폭 80m 소재지: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분야:지리/자연지리 자연환경. 폭 약 50~80m 정도로 소개되며 높이 약 3~8m 폭포가 수직으로 떨어져 일반적인 폭포들과 달리 폭보다는 높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넓이가 높이에 비해 큰 특이한 형태이며 그 모양이 특이한 -자형 폭포를 이루어 철원 8경의 하나가 된다. 형성과 변천 이 일대는 철원용암대지의 일부로서 추가령열곡(楸哥嶺裂谷)을 따라 분출한 용암이 평평한 대지를 만들었다. 임진강의 지류인 한탄강이 용암대지를 침식하여 흐른다. 이용암대지는 신생대 말에 해당하는 제4기에 평강에서 남서쪽으로 3km에 위치한 오리산(454m)을 중심으로 열하 분출한 현무암이 구조선을 따라 분출되어 이른바 철원ㆍ평강 용암대지를.. 2023. 9. 16.
노랑망태버섯 집뒤 불곡산 서울대병원 입원실에서 바라보면 바로 눈으로 들어오는 산책로이다. 서울대병원 생명연구원 헬스케어혁신파크로 내려가는 길인데 예전에는 연구원들과 병원관계자들이 이곳으로 올라와서 다니곤 하였는데 몇 년 전 서울대병원이 예전 토지공사본사건물을 사서 헬스케어혁신파크로 사용하면서 병원과 이 건물 사이에 산자락 하나가 놓여있었는데 지금은 지하를 뚫어서 워킹갤러리라 하여 지하로 걸어서 다닐 수 있어 아주 편해서 우리 집에서 서울대병원 정문으로 가지 않고 이곳을 이용해 서울대병원에 가면 12분이면 병원에 도착을 할 수가 있다. 병원정문에서 이곳까지 오려면 좀 멀지만 환자들이 입원한 입원실에서 이곳 산책로는 바로 데크길을 올라오면 환자들이 산을 한 바퀴 돌면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이렇게 쉼을 할 수 있는 .. 2023. 8. 20.
집 뒷산의 누리장나무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뒷산 병원 바로 뒤에는 이렇게 쉴 수 있는 의자들을 만들어 놨다. 환자들도 이곳에 올라와서 쉬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도 잠시 숨을 고르고 오를 수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 탄천으로 운동을 나와서도 탄천에서 5~10분 정도 올라오면 되는 곳이라 자주 올라오는 곳이다. 분당 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예전 토지공사건물로 내려가는 길인데 이 건물과 서울대학교병원 사이는 산인데 터널을 뚫어서 넓은 터널안으로 걸어 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워킹겔러리를 통과하여 병원을 다닐 수 있어서 우리집에서 병원에 10분이면 걸어서 도착을 할 수 있어서 병원을 다니기가 편하다. 병원을 끼고 한 바퀴 돌아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만들어 놓고 환자들도 편하게 쉬고 걸을 수 있도록 이렇게 의자.. 2022. 8. 16.
야생화가 사라지고 있어 아쉬워라 이곳은 각시붓꽃과 앵초가 지천으로 피어있던 자리인데 지금은 이것 딱 한 군데 앵초가 피어있는데 어느 꼬마가 앵초가 없어지는 것이 아쉬웠는지 이렇게 작은 나무를 둘러쳐놓고 밟지 못하고 뽑아가지 못하도록 예쁘게 그림을 그려놓고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한 아이가 그린 듯 그림과 글씨가 같은 예쁜 솜씨이다. 이곳에 앵초 몇그루가 남아있는 모습인데 작년에 있던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아마도 이 아이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 앵초를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바로 아래 많은 주택의 화단과 화분에서 앵초와 피나물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곳에 그렇게 많던 앵초와 피나물들이 자리를 옮겨 화단에서 자라고 있는 것 같은데 남아있는 몇포기의 앵초라도 잘 자라서 주변으로 많이 퍼져 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 2022. 4. 30.
야생화 이야기(1) 꿩의바람꽃 금괭이눈 온통 금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꽃 그래서 금괭이눈이라 부른단다. 산괴불주머니 나도개감채 외떡잎식물>백합목>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키가 크고 휘청대어서 바람이 불면 초점을 맞추기 힘든 꽃이긴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순백의 작은 꽃이 귀여운 꽃이다. 미치광이풀 피나물 큰괭이밥 큰괭이밥은 꽃잎의 분홍선이 햇살을 받으면 정말 아름다운 꽃잎인데 온통 주변이 꽃으로 잘못하면 밟힐 정도로 많았던 꽃자리에 계곡인데 그곳으로 무슨 건물을 짓는지 공사를 하면서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어 놓고 흙이 내려앉아 예쁜 모델을 만나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다. 홀아비바람꽃 다람쥐 예전엔 산에 가면 몇 마리씩 보이던 다람쥐가 요즘은 잘 안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본 다람쥐가 아주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카메라에 접사.. 2022. 4. 18.
얼레지 얼레지 분류: 백합목>백합과>얼레지속 꽃색: 보라색 학명: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개화기: 4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인다. 내가 처음 이 얼레지를 만난 곳이 이 계곡이었다. 유년시절 차령산맥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공주 정안이 고향이라서 각종 야생화들을 보고 자랐지만 이 꽃은 눈 맞춤을 하지 .. 2022. 4. 13.
과수원 길 지난 4월 14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기도 광주 퇴촌에 가면서 만난 배과수원엔 막 배꽃이 만개한 모습이었다. 배꽃보다는 분홍빛 복숭아과수원을 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다녀도 복숭아꽃은 보이질 않고 배 과수원만 보여 한곳에 차를 대놓고 한창 흐드러지게 핀 배꽃을 담아왔다. 지난 4월 14일 날 집 뒷산에 산철쭉이 다 떨어져 버려서 집에서 가까운 남한산성에 줄딸기와 솜나물 산철쭉이 피었을 거 같아서 남한산성에 올라갔더니 동네 산보단 높아서 그런지 꽃들이 막 꽃대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라 꽃을 담지 못하고 남산 산성을 등산을 하려다 힘이 들어 그냥 나와서 강을 따라 달리다 광주 퇴촌 쪽으로 갔다. 집에서 늦게 떠나서 퇴촌에 가니 벌써 배꼽시계가 때를 알리고 있어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도시락을 먹으려고 계곡을.. 2021.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