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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3

라일락 내가 결혼하고 나서 아파트에 살고부터 아파트 조경공사에가장 많이 식재해 놓은 나무가 아마도 이 라일락나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파트 화단과 단지에 가장 많이심어져 있고 꽃향기도 좋은 나무가 이 라일락 나무가 아닌가 싶다. 내가 이곳 분당에 이사를 와서 산지도 벌써 지난 5월 7일로 만 30년이 되었으니 이제 이곳에 산지도 30년이 넘었고 여전히 아파트 화단과 단지에 라일락꽃이 피니싱그러운 연둣빛 잎새가 너울거리는 4월 중순만 되면 라일락향기가 바람을 타고 우리 집 5층까지 향기가 올라와 베란다를 타고 들어와거실창을 열어놓으면 향긋한 향기가 거실까지 들어온다. 지금이야 라일락 향기만큼 좋은 꽃들이 많이 식재해있지만 내가 결혼하고 아파트에 살기 사작하고부터봄이면 향기로운 꽃이 바로 라일락나무였다.수많은 .. 2025. 5. 11.
상큼한 레몬향 때죽나무꽃 때죽나무 낙엽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5-15m이며 흑갈색이다. 그늘이 많이 진 곳에서는 거의 자라지 않는다. 계곡이나 시냇가 주변 등의 물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잎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길이 2-8cm,폭2-4cm이다. 잎자루는 길이5-10mm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2-5개씩 달리며, 흰색,지름1.5-3.5cm 향기가 좋다. 꽃자루의 길이 1-3cm이며 가늘다. 수술은 10개이며,길이1.0-1.5cm 아래쪽에 흰 털이 있다. 열매는 핵과이며,둥글고 완전히 익으면 벗겨지고 씨가 나온다. 봄날에 순백의 꽃이 대롱대롱 달려 상큼한 레몬향기를 발하는 아름다운 꽃 때죽나무. 때죽나무는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때죽나무가 가장 우수한 품종이라 한다. 순백의 꽃이 아름다울 뿐 .. 2021. 5. 28.
집 뒤 불곡산의 풍경들 눈에 가시인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는 모습 탄천가에 예전에 가스공사 본사 자리인데 지방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포스코건설에서 구입하여 작년 말에 분양을 하고 이곳에 몇십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건설하고 있는 모습이다. 집에서 나와서 보면 탁 트인 탄천가였는데 이 건물이 들어서면서 시야가 가려 답답하니 신경이 자꾸 거슬린다. 우리집 부엌에서 음식을 하다 답답하면 창문으로 내다보면 뒤의 불곡산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던 곳이 이 건물이 들어서면서 딱 막혀서 답답하고 탄천에 나오면 시야가 가려 답답하고 왜 탄천에 이렇게 높은 건물을 허가를 내주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