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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배꼽4

가을은 참 예쁘다 가을은 참 예쁘다 /박강수 가을을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반가워 새하얀 미소 짓고그 소식 전해 줄 한가로운그대 얼굴은 해바라기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밟으니사랑하는 사람들 단풍 같이 물들어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너도 나도 하늘의 구름같이 흐르네조각조각 흰구름도 나를반가워 새하얀 미소 짓고그 소식 전해 줄 한가로운그대 얼굴은 해바라기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밝으니사랑하는 사람들 단풍 같이 물들어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                  집 앞 화단에 석류나무가 한그루 있는데매년 석류가 몇 개씩 열면 이렇게아람이 벌어 붉은 속살을 보이기도전에 모두 따서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 작년에는 딱.. 2024. 10. 19.
큰낭아초 낭아초는 우리나라 를 비롯하여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하여 살고 있는 버금떨기나무(아관목)이다. 큰낭아초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절개지의 녹화용으로 많이 심어 기르고 있다. 낭아초는 줄기가 땅바닥을 기듯이 자라서 높이 60cm 미만으로 자라지만 큰낭아초는 줄기가 곧추서거나 1m~2m 까지 키가 크게 자란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꽃의 길이도 낭아초는 술모양꽃차례(총상화서)의 길이도 4-6cm이고 큰낭아초는 15cm-20cm. 꽃하나의 길이도 낭아초는 6-10mm 큰낭아초는 8-15mm이다. 낭아초(狼牙草) 낭아(狼牙)라는 말은 "이리의 어금니"라는 뜻으로 꽃이 이리의 이빨과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이 아름답고 한글로 읽으면 청아하기까지 느껴지는 예쁜 이름인데 사납게 느껴지는 이.. 2022. 9. 15.
며느리배꼽 쌍떡잎식물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여뀌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Persicaria perfoliata’이다.며느리밑씻개와 유사하지만 잎자루가 잎 뒤에 붙어있기 때문에 위에서 보면 잎자루가 달린 곳이 마치 배꼽처럼 움푹 들어가 있어 "며느리배꼽"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있다. 크기는 약2m이다. 들이나 길가에 서식한다. 잎자루가 잎 뒤에 붙어 있어 위에서 보면 잎자루가 달린 곳이 배꼽처럼 움푹 들어가 있다. 접시처럼 생긴 포는 동그랗게 모여 있는 꽃들을 받치고 있으며,줄기를 감싸고 있는 턱잎의 위쪽은 나팔꽃처럼 벌어지고 꽃은 7월-9월에 피고,열매는 10월에 맺는다. 원산지는 한국과,일본,중국이고,주로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어린잎은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전국각처에서 발견할 .. 2021. 11. 14.
바람에 실려온 가을 향기 개미취 집 뒷산 중턱에 자리하고 피는 개미취 봄날 풍성하게 싹이 나오자마자 고라니의 밥이 되어 수난을 계속 당하더니 늦게 조금 자란 개미취가 꽃을 피웠다. 멀리가지 않아도 집 뒷산을 오며 가며 만나던 야생화들이 아름다움을 한아름씩 안겨주더니 2년 전부터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한송이 야생화들을 만나기도 힘들어졌다. 탄천에도 지금쯤은 여뀌와 고마리가 피고 며느리배꼽들이 익어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고 여름밤 너구리들이 나무숲을 오가며 사람들이 던져주던 먹이를 받아먹던 곳이 지난번 긴~장맛비와 태풍으로 몇 번을 수난을 당하더니 오늘 서울대학교병원을 다녀오다 보니 포크레인이 온통 모래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을이 되면 멀리 가지 않아도 갈대며 억새를 보면서 가을을 만끽하..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