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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6

속초 외옹치해변 회는 남편과 큰아들이 먹고 오징어 해삼 멍게는 회를 못 먹는 나와 작은아들이 먹고 큰아들과 작은아들 두아들들과 우리 4 식구가 여행을 떠난 지가 21년이 되어가고 있다. 작은아들이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유학을 떠나기 10일 전에 우리 네 식구가 강원도를 2박 3일 여행을 다녀와서 아들이 유학을 떠났고 두 아들이 오랫동안 집을 떠나서 공부하느라고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함께 여행을 다닐 수 가 없었다. 물론 작은아들이 유학을 하는 동안 작은 아들한테 다녀오면서 함께 여행은 여러 번 하였지만 두 아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지 너무 오래되었다. 두 아들이 결혼을 하고 며느리 손자들과 온 식구가 함께 해외 여행과 국내 여행을 떠난 적은 몇 번 있지만 결혼을 하였으니 가족들과 함께 다니는 두 아들 편하라고 여행은.. 2022. 5. 28.
너희들이 있어 행복해 큰아들이 결혼하고 매주 일요일이면 온 식구가 같은 교회를 다녀서 우리는 2부 8時 예배를 드리고 큰아들네는 12時 예배가 끝나면 만나서 나가서 점심을 먹고 들어와 집에서 차와 과일을 먹으면서 놀다가곤 하였는데 재훈이가 태어나면서 재훈이를 데리고 나가서 점심을 먹으니 점심을 먹다 울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고 하니 아무래도 나가서 점심을 먹는 게 힘들어서 우리 집에서 점심을 먹고 쉬다 가곤 하였다. 그러다 작은 아들이 유학을 갔다 공부를 마치고 해외에서 직장을 다니다 삼성으로 오게 되면서 작은아들도 우리 교회에서 우리와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아들 두 집과 우리랑 함께 점심을 우리 집에서 매주 10년을 먹다 내가 힘이 들어 11년째 되던 해 각자 점심을 먹고 집에도 매주 오는 것이.. 2021. 5. 9.
너희들이 있어 행복해 할아버지 생일은 음력 1월 4일 손자 녀석이 할아버지 생일 케이크를 사겠다고 용돈에서 할아버지 생일 케이크를 샀다고 한다. 매달 할아버지한테 용돈을 받고 있으니 이젠 컸다고 용돈에서 할아버지 생일 케이크도 사 가지고 올 줄을 아네. 나이가 자꾸 들어가니 생일 케이크에도 불을 붙이기 힘들어 나이를 먹지 않겠다고 7개만 붙이고 작은 것들은 많으니 붙이지 말라고 이젠 더 이상 나이 먹고 싶지 않은 듯.ㅋ~~ 음력 정월 대보름이 생일인 내 생일날은 할아버지 생일 케이크는 오빠가 샀으니까 할머니 케이크는 손녀가 산다고 재아도 용돈에서 할머니 생일 케이크를 사 가지고 왔다고 한다. 오빠가 하는 데로 쫓아서 하는 손녀 재아가 예쁘다. 이렇게 손자 손녀가 크니 3년 전부터 할아버지가 매달 손자 손녀에게 용돈을 주고 있.. 2021. 2. 28.
첫눈 이야기 오늘 드디어 첫눈이 내렸다 아침 7時경부터 내린 눈은 오다 말다를 반복하였지만 영상의 날씨에 내리면서 땅에 떨어지면서 바로 녹아버려서 집 앞과 집 앞 소공원에 아직 떨어지지 않은 빨간 단풍이 있었지만 하얗게 쌓인 풍경이 아니라 아쉽다. 맥문동 위에 떨어져 있던 단풍에도 눈이 쌓이질 못한 모습 대나무 잎에는 그래도 하얗게 쌓여있다. 소공원에 심어진 맥문동 위에는 그래도 눈이 녹지 않고 남아있는 모습인데 너무 적게 내려서 맥문동 잎도 다 덮이지 않은 모습이다. 집 앞 소공원에 나가보니 꼬마들이 신났다. 아이들은 많이 나와서 놀고 있는데 눈이 내리면서 녹아 버려 눈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이 녀석은 아예 눈 위에 앉아서 놀고 있는 모습 귀요미 요 녀석이 바로 눈사람처럼 보이네.ㅋㅋ~ 단풍나무엔 눈이 조금 쌓였다.. 2020. 12. 13.
손자가 보내온 詩 벚꽃 나무 아래서 /임재훈 봄만 되면 활짝 피는 벚꽃 나무 아래서 친구들과 놀았고, 아름다운 분홍색 벚꽃이 피는 벚꽃 나무 가족들과 소풍을 왔고, 추억 많은 벚꽃 나무 아래서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나의 친구같은 벚꽃나무, 나의 이불같은 벚꽃나무, 나에게 벚꽃 나무는 추억이다. 나는 오늘도 벚꽃 나무를 기다린다. 벚꽃 나무야,벚꽃 나무야,벚꽃 나무야. 다음 봄에 또 와서 나에게,내 친구에게, 내 가족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주렴. 손자 손녀가 일요일이면 우리와 한 교회를 다녀 할머니 집 근처에 교회가 있어 주일 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할머니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가는 것을 10년을 하다가 어느 날 내가 몸이 안 좋아 식사하는 것을 할 수 없어 일요일 예배 드리고 식사는 각자 알아서 하고 할머니 집에.. 2020. 6. 20.
설날아침 우리집 이야기 설날 아침에 며칠 전부터 며느리들의 반란이라면서 며느리들이 시부모님께 며느리 사표를 냈다는 뉴스가 더 크게 마음으로 다가온다 몇 해 전부터 들어오던 이야기지만 올해 더 크게 마음에 자리하는 것은 아마도 요즘 내 몸이 예전과 같지 않게 병원을 출입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나이 들면서 몸과 마음이 약해진 탓일게다. 내 자리가 며느리에서 시어머니로 자리 바꿈이 되었지만 왠지 시어머니 입장보다는 며느리 입장에 더 크게 마음이 가는 것은 내가 시어머니로 살아온 시간보다는 종갓집 맏며느리로 살아온 시간이 훨씬 긴~ 세월이었기 때문이리라. 결혼 전 한번도 제사 음식을 해 본적이 없던 내가 결혼과 동시에 종갓집 7남매의 맏며느리 자리는 너무 힘겨운 자리였다. 친정아버지께서 4형제의 둘째이셨기 때문에 어린 시절 명절에 큰댁.. 2019.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