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들2 비에 젖은 모과꽃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울퉁불퉁 너무나못난이인 모과를 생각하면연분홍빛 이 모과꽃은 어찌이리도 아름다운지!~ 월요일 운동 갔다가 오면서 탄천 나가는 곳작은아들 집 근처에서 모과꽃을 보고 햇살을 받아 분홍빛이 아름다운 모과꽃을 담아왔는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와서 땅을 흠뻑 적시고 있다. 아침을 먹고 차 한잔 마시면서 창밖을 보니비가 오긴 하는데 소리 없는 보슬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는 모습이지만바람이 전연 없이 조용한 비라 카메라를 들고 5분거리의 작은아들 집 근처로 갔는데 소리 없이 내리던 봄비가 그치고 나서 모과꽃을 찍을 때는 우산 없이 편하게 비에 흠뻑 젖은 모과꽃을 담으면서모과.. 2025. 4. 23. 그윽한 蘭 향기처럼 고운 동생들아 고마워 지난 1월에 친정엄마를 천국에 보내드리고우리 집에서 보름정도를 함께 지냈던 막냇동생 부부와 셋째딸 부부,언니,두아들들 가족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서 기념으로 한컷 남겼다. 무릎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할 때도 혹시 내가 병원에입원하여 다리를 수술을 하고 누워 있을 때 엄마가소천을 하시면 어쩌나 싶어서 마음이 불안했었는데다행히 엄마는 내가 퇴원을 하고 집에 돌아와 있을 때천국에 가셔서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는상황이었지만 엄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라서장례식장을 찾았지만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침대생활과소파에서만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바닥에서 하룻저녁을보낸 후 일어서지도 앉지도 못하는 나를 보고는 집안어른들이 걱정을 하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는성화에 못 이겨 엄마의 입관을 참관한 뒤에 내.. 2025.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