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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23

바람의 언덕(2) 해금강 가는 길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그 마을 북쪽에 자리 잡은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원래의 지명은 ‘띠밭늘’로 불렸으나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 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한 없이 넓고고즈넉하며 시원한 바람이 상쾌함을 선사한다. 여기서 보이는 것들은 하나 같이 지루하지 않은 한가함을 입었다.섬도, 등대도, 유람선도, 바람마저도 한가해 보인다 짊어진 마음의 짐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람에 날려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2009년 11월 풍차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거제 문화관광 홈페이지 순간 수많은 새떼가 날아들어 바다 위를날아와서 나도 순간적으로 셔터를 눌렀는데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다. 사.. 2025. 6. 8.
바람의 언덕(1) 순간 수많은 새떼가 날아들어 바다 위를날아와서 나도 순간적으로셔터를 눌렀는데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다. 사진을 올리면서 확대경으로 아무리들여다봐도 무슨 새인지를 모르겠다. 새를 전문으로 담지 않으니 당연하겠지만이렇게 순간 많은 새가 몰려왔다사라지는 것은 참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었다. 2025년 4월 29일 거제 바람의 언덕에서 2025. 6. 8.
흰여울 문화마을(2) 부산지리를 전연 모르니 용두산공원을 돌아보고내려와서 흰여울 문화마을을 가려고택시를 잡아탔는데 조금 가다가 신호가 걸려서 못 간다면서 1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앞에 차가 멈추고 다리에 사람들이 저렇게바글바글한 이곳이 바로 영도다리인데 영도다리 도개 시간이 매주 토요일 14時~14時 15分 까지 15분이 바로 영도다리가 열리는 시간이라 사람들이 다리가 올려지는 것을 보려고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차에서 꼬박 10분을 기다려서 이곳을 지나갈 수 있었는데 미리  알았으면 영도다리로 가서  다리 옆에서 다리가 열리는 모습을 보면서촬영을 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나 아쉽다. 다리 가까이 가서 옆에서 보았으면 다리가 서서히 들어 올려졌다 내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몰라서 택시에서 .. 2024. 9. 16.
흰여울 문화마을(1) 큰 도로가 있는 앞쪽으로는 다니지 못했다.토요일인 데다가 바로 앞에는 큰 도로라차가 많이 다니는데 좁은 길에 상가가 있어서 인도를 사람들이길을 꽉 매워서 위험하여 앞길로는다니지 못하고 바로 바닷가로 내려가서 바닷가를 다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길을 다니면서 바다를 내려다보다 나왔다.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눈이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 하여흰여울길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수많은 드라마 및 영화 작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20.. 2024. 9. 16.
파도여 파도여 춤을 추어라 이 사진은 지난 2012년 12월 24일 강원도 남애항으로새벽일출을 담으러 분당에서 교회사람들과 함께새벽 3시쯤에 교회 주차장에서 만나서강원도 강릉 남애항으로 새벽일출을 담으러갔다가 그날 대관령고개를 넘을 때만 해도날이 너무나 좋아 하늘엔 별이 총총하여새벽일출을 만날 수 있겠다는 기대로 달렸는데 막상 남애항으로 가서 보니 수평선에 구름 떼로인하여 새벽일출을 담지 못하고 해가 중천에떴을 때 사진을 담고 원하던 일출사진은 담지 못했지만 집채만 한 무서운 파도를내생 전 처음 접하면서 파도가 금방이라도 나를 삼킬 듯이 밀려오는 파도가 무서워 벌벌 떨면서도 추운 줄도 모르고 셔터를 눌러댔던 12년 전의 파도 사진이다.                                                      .. 2024. 8. 26.
양양 지경해변에서 설악까지 왔으니 해변을 거닐지 않고 가기는 서운하니 점심을 먹고 가까운 바닷가에서 모래 위를 걸었다. 하얗게 부서지면서 포말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풍경이어야 가슴까지 시원한데 가을 바다는 잔잔한 모습이었다. 한산한 바닷가를 애기들을 데리고 거니는 젊은 부부의 모습외에는 사람이 없는 잔잔하고 쓸쓸한 가을 바다풍경 울부짖듯이 밀려 왔다 밀려가는 파도는 없었지만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뚫린다. 파도에 밀려온 것이 무언가 궁금하니 들여다보고 있네 2023년 10월 23일 양양 지경해변에서 2023. 11. 4.
양양 정암해변 속초 정암해변 지난 18일 평창 봉평으로 메밀꽃을 보러 갔는데 17일까지 메밀꽃 축제라고 하였는데 메밀꽃은 모두 지고 없었다. 다 지고 있는 메밀꽃을 담고 그냥오기 아쉬워서 속초로 달렸다 속초에 들려 재훈할아버지가 좋아하는 회를 먹은 후 외옹치항 해변을 걷는데 얼마나 날이 뜨거운지 햇살이 강해 걷다가 포기하고 나와서 그냥 해변을 달려 강릉까지 갔다가 올라왔다. 여름피서가 끝난 해변은 한산해 간간히 해변을 걷는 이들만 보이고 쓸쓸한 바닷가 모래밭을 한참을 걸으면서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을 담아서 왔다. 2023년 9월 18일 속초 정암해변에서 2023. 9. 26.
삼척 용화해변에서 삼척 용화 해변에서 보고 싶을 때 달려가면 바다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날 기다려주고 그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새하얀 포말을 쏟아놓고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면 금방 가슴이 뻥 뚫린다. 그렇게 달리고 싶은 만큼만 해안도로를 달리는 이곳 용화 해안과 그 아래 바위섬처럼 아름다운 갈남해안은 언제나 찾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 해안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는 선물 같은 나의 안식처이다. 2022년 11월 24일 삼척 용화해변에서 2022. 12. 1.
낙산해변에서 모랫바람이 휘몰아치던 낙산해변에서 오랜만에 바닷가에 갔는데 바람이 심하니 모래바람이 휘몰아쳐 눈을 뜨고 파도를 바라보기도 힘든 날이라서 동영상 하나 담고 파도 사진을 잽싸게 담아서 쫓기듯 낙산해변을 빠져나와야 했다. 서있기도 힘든 바람이 심하던 날 찾았던 낙산해변. 2022.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