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서 몇 번 지나치긴 하였지만
안동 하회마을을 들어가 본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을은 참 아름다운데 동네 군데군데
음식점이 많고 음식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보기에 안 좋았다.
아름다운 마을인데 관광지로 개방되면서 많이 변한 것 같다.
몇 년 전 영국여왕이 다녀간 뒤로
나무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시끄럽고…
윗집 아주머니 친정동네가 안동 하회마을이라한다
당신이 학교 다닐 적만 하여도 참으로
아름다웠고 안동 땜을 막기 전엔 낙동강물이 흘러
달밤엔 백사장에 모래가 반짝이면서 정말 아름다웠는데
관광지가 된 후로사람이 너무 많이 왕래하여
예전의 멋이 다 사라진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하신다
어디 변한 것이 안동하회마을뿐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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