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

눈꽃이 아름다워라

by 밝은 미소 2021. 1. 20.

 

 

 

 

 

 

 

 

 

 

 

 

 

 

 

 

 

 

 

 

 

 

 

 

 

 

 

 

 

 

 

 

 

 

 

 

 

 

 

눈이 내려 집 뒤 탄천에 나가서 雪景을 담다 보니

지난가을이 남아있는 억새며 풀잎에 살포시

내려 쌓인 눈들이 녹아 낮은 기온에 얼어버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 있었다.

 

눈이 내리면 상고대를 담고 싶었지만

집 뒤 탄천에는 상고대는 볼 수가 없으니

강이 있는 어느 곳인가로 나가야 볼 수 있는 상고대.

몇 년 전 여주 신륵사에 가서 아름다운 상고대가 담던

생각이 났지만 그냥 생각으로 끝나고 상고대가 아닌 눈꽃으로 대신 만족.

 

 

2021년 1월 13일 집 뒤 탄천에서.

'아름다운 공원이야기 > 탄천의 사계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뒤 탄천 풍경들  (0) 2021.04.11
집뒤 탄천의 요즘 풍경들  (0) 2021.03.30
집뒤 탄천에 큰고니가 왔어요  (0) 2021.01.18
집뒤 탄천의 雪景  (0) 2021.01.13
눈쌓인 탄천 풍경들  (0) 202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