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뒤 탄천에서 지난 1월 10일 날 찍은 고니의 날갯짓이다.
우리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닿는 탄천에 드디어 고니가 날아왔다.
사계절 새들이 많이 날아와서 노니는 탄천에 그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고니를 카메라 들고 일부러 나간 날 너무 큰
새가 몇 마리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저게 뭐지 하면서.
가까이 가보니 그동안 사진으로만 봤던 고니였다.
드디어 나도 집 뒤에서 지난 1월 10일 고니를 담았다.
고니를 처음 가까이에서 봤는데 정말 놀라운 크기다.
눈에 안 띄던 새가 날아와서 인지 탄천을 운동하던
지나던 사람들이 핸드폰을 갖고 있으니
20~30명이 가던 길을 멈추고 고니를 찍는 모습은 정말
진풍경이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늘~운동을 하면서 보던
새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새가 그것도 6마리나 몰려다니고 있었으니...
나도 처음 본 고니를 담느라 그 광경을 카메라에 담아야 하는데 깜박하고 담지 못해 아쉽다.
2021년 1월 10일 집뒤 탄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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