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하순에 설악산 한계령으로 해서
주전골로 화천으로 한 바퀴 돌아서 왔는데
단풍이 작년보다 늦은데다 고운 모습도
아니라 한 장의 사진도 담지 못하고
추암해변에서 다지고 있는 해국의 흔적만
멍 하니 바라보다 왔다.
바다는 언제 바라봐도 가슴이 뻥 뚫리고
파도가 있어도 잔잔한 바다도 늘~
아름다워 날 위로해 준다.
단풍의 시가도 늦고 단풍도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탄천
풍경과 집 주변의 단풍과 낙엽으로 가을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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