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집 뒤 탄천 풍경들
며칠 전에 내린 눈이 아직 다 녹지 않아서 혹시 물안개가
피려나 싶어 아침을 먹고 8時가 넘어 집 뒤 탄천에 슬슬
카메라 둘러메고 한번 나가봤더니 스멀스멀 물안개가
잔뜩 피어오르고 몽환적인 풍경 속에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그리고 중대백로들이 몽환적인 풍경 속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좀 일찍 나올걸 그랬나 싶었지만 늦은걸 어쩌랴!~
그래도 한참을 그렇게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물안개
속에서 새들이 먹이 사냥하고 비상하는 모습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새들과 추운줄도 모르고 한참을 그렇게 놀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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