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백로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왜가리
중대백로
물닭
논병아리
중대백로
검은등할미새
백할미새
비오리
겨울 동안 집 뒤 탄천에 가면 탄천물에 하얗게 내려앉아
먹이사냥을 하면서 노니는 쇠백로와 중대백로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이 보이고 우악스러운 가마우지도
떼를 지어 날아와서 잠수하면서 먹이사냥을 하고
비오리도 떼 지어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는 텃새화 되어 사계절 항상
탄천에 터를 잡고 집단으로 모여서 지내는 모습을 보는데
2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탄천에서 이제는 새들이 점점 줄어든다.
새들이 많으니 나무에 앉아서 배설을 하여 산책길에
하얗게 배설물이 묻어있고 물에 작은 바위들도 새들의
배설물로 얼룩지고 눈에 거슬리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지만
새들이 많이 날아와 노는 것에 비하면 그런 것쯤이야 할 수 있는데
이제는 봄이 오는 길목이라 그런지 탄천에도 새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아름다운 공원이야기 > 탄천의 사계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뒤 탄천 봄풍경(1) (0) | 2022.04.20 |
---|---|
안개낀 집뒤 탄천 풍경들 (0) | 2022.02.24 |
물안개 피어오르는 탄천 (0) | 2022.01.26 |
물안개 스멀스멀 피던 날에 (0) | 2022.01.03 |
집뒤 탄천은 새들의 천국 (0) | 2021.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