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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類

집뒤 탄천 가마우지

by 밝은 미소 2022. 2. 20.

집 뒤 탄천에 나가면 가마우지가 날개를

활짝 피고 빙빙 돌면서 이런 장면을

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 아마도

잠수하면서 먹잇감을 잡는 새라서 깃털을

활짝 펴서 깃털에 묻은 물을 말리는 모습인듯하다.

 

 

 

 

 

 

 

 

 

 

 

가마우지 한 마리가 요란하게 물을 튀기고 있다.

먹이사냥을 하는 것은 아니고 가만히 보니

목욕을 하는건가 한참을 혼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물속에서 요란하게 날갯짓을

하면서 물속을 들어갔나 나왔다 한참을 요란을 피운다.

 

 

 

 

 

 

 

 

 

 

 

 

 

 

 

 

 

 

 

 

 

 

 

신나게 목욕을 하더니 휘리릭~

날아  오르더니 조금 날더니

이곳에 앉아서 깃털에 묻은 물을

털고 털을 한참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한참을 그렇게 털을 고르고 털고

날개를 말리더니 비상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한겨울 집뒤 탄천에는 덩치가 크고 우악스럽게 생긴

이 가마우지들이 엄청 날아와서 탄천에 앉아있는

모습을 종종 보았는데 2월 하순에 들어서면서 

점점 새들이 줄어들어 요즘은 듬성듬성 한두 마리 보인다.

 

 

2022년 2월 집뒤 탄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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