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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여행 (일본 )

켄로쿠엔(兼六園)

by 밝은 미소 2023. 8. 23.

'켄로쿠엔'(兼六園)

 

 

 

 

 

'켄로쿠엔'(兼六園)

17세기 중기 가가번에 의해 가나자와 성 외곽에 조성된 다이묘 정원을 

기원으로 하는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이케이즈미 회유식 정원이며 

오카야마 시의 '고라쿠엔'과 미토 시의 '하이라쿠엔'과 함께 일본 

3명원 중 하나로 꼽힌다.

 

2009년 3월16일 발매된 「미쉐린 관광 가이드」에서는, 최고 평가의 별 

3개에 선정되었다. 

'켄로쿠엔'(兼六園)이라는 원명은 마쓰다이라 사다노부(松平定信)가

『낙양명원기』를 인용하여 광대·유수·인력·창고·수천·조망의 6가지 경관을 

겸비하고 있다고 하여 명명하였다.

 

사계절마다 정취가 깊고 계절별로 다양한 표정을 보이는데, 특히 눈에 

대비하여 행해지는 '유키즈리'는 겨울 풍물시가 되고 있다. 

현내에서도 으뜸가는 벚꽃·매화·단풍의 명소이기도 하며, 일본 사쿠라명소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카나자와 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국립공예관, 이시카와 

현립미술관, 카나자와 21세기미술관 등 관광지가 있으며 도로를 사이에 두고 

다리 하나로 가나자와 성과 연결되어 있다.

 

 

 

 

 

 

 

 

 

 

 

 

 

 

 

 

 

 

 

 

 

 

 

 

 

 

 

 

 

 

 

 

 

 

 

 

 

 

 

 

 

 

 

 

 

 

 

 

 

 

 

 

 

 

 

 

 

 

 

 

 

 

 

 

 

 

 

 

 

 

 

 

 

 

 

 

 

 

 

 

 

 

 

 

 

 

 

 

 

 

 

 

 

 

 

 

 

 

 

 

 

 

 

 

 

 

 

 

 

 

 

 

 

 

 

 

아들이 끙끙 앓는 아버지를 위해 이곳저곳

약국을 찾아서 약을 사와 

아침과 약을 먹고 몸이 좀 나아져

10時에 늦게서 들어 왔더니

중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다니기가

힘들어 중국사람들이 빠져나가길

기다리며 이곳에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하고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 어디에서도 한 번도

한국인을 만나지 못했는데 바로

위에서 반가운 우리말이 들린다.

어머나!!~ 한국인들이 이곳에 왔네.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오는 관광지다 보니

여행하면서  한번도 들리지 않던 한국어도 들리네.ㅋㅋ~

 

 

 

 

 

 

 

 

 

 

 

 

 

 

 

 

 

 

 

 

 

 

 

 

 

 

 

 

 

 

 

 

 

 

 

 

 

 

 

 

 

 

 

 

 

 

 

 

 

 

 

 

 

 

 

 

 

 

 

 

 

 

 

 

 

 

 

 

 

 

 

 

 

 

 

 

 

 

 

'켄로쿠엔'(兼六園) 후문에서 아들이 전날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 장면

 

 

 

우리가 묵었던  HOUSE HOTEL 켄로쿠자카 바로 앞은

일본의 3대 정원의 하나라는 켄로쿠엔'(兼六園) 바로

후문 앞이라 호텔 베란다에서 정원 담장이

보이는 코앞이라 아들이 이곳은 지금까지

다닌 곳과는 달리 이곳 켄로쿠엔과

카나자와성은 중국관광객이 많이 들어올

거라면서 정원 후문에 올라가서 미리

안내를 받고 만반의 준비를 다 마쳤다.

 

새벽 6時에 문을 여는데 그때 들어와서 정원을

한 바퀴 돌면 편하게 구경할 수가 있고

9時에 입장할 때도 외국인 관광객이라도

시니어어르신들은 여권을 보여주면 

입장료가 무료라고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면서 안내지까지 친절하게 주어서 아들이

바로 앞이니 9時에 입장하면 중국관광객이

많이 몰리니까 7時쯤 들어가서 보시라 하여

그러마 하고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아침 7時에 들어가서 한가롭게

정원을 돌아보며 사진을 담고 나와서 아침을 먹고

다음 행선지로 떠나기로 하고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밤새 재훈할아버지가 끙끙 앓아서 잠을 못 자고

밤을 새웠으니 계획했던 아침 7時에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는 상황이 벌어져 버렸다.

그러니 나 혼자서 일어나 갈 수 도 없고

하루종일 운전을 해야 할 아들을 일찍 깨울 수 도 

없어서 8時가 넘어서 아들이 약국에 약을 사러 

갔지만 약국은 9時에 문을 연다고 하여 그냥 왔다가

 

9時에 다시 나가서 아들이 약을 사가지고 와서

아침을 먹고 약을 먹은 후 정신을 차린 후

보니 벌써 시계는 10時를 가리키고 있는 시간

10時에 호텔바로 위에 있는 후문으로 들어갔는데

세상에나!!~ 중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많은지 

다니기 조차 힘들고 사진은 아예 담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그냥 천천히 사람들을 피해 다니다

도저히 안 되겠어서 의자에 앉아서 사람들이 빠져

나가기를 기다렸다가 사람들이 어느 정도 빠진 후

천천히 정원을 돌다 걷기도 힘들어하는 모습의

재훈할아버지가 안쓰러워서 대충 후문이 있는 쪽으로만 

돌아보고 바로 나와서 너무나 아름답다는 정원을 다 보지 못하고

바로 나온 데다 하늘이 구름이 잔뜩 낀 날씨라서 너무 아쉬운 시간이었다.

 

 

 

 

 

2023년 5월 21일 '켄로쿠엔'( 兼六園 )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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