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 이치카와 여관 전경
(이치가와의 역사)
창업 400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하타고 "카도야"
도쿠가와가 3대 장군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무렵 에도(막부)와 교(朝廷)를
연결하는 나카센도 69차 중 에도에서 세고 46번째의 오이(현 에나시)의
숙소에서 초대 이치카와 좌우 에몬이 하타고"카도야"의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무가뿐만 아니라 서민도 여행을 허락받는 시대가 도래하자 많은 사람들이
스쿠바초를 오가며 특히 오이쥬쿠 는 교토로 향하는 나카야마 나카센도
오와리 이세로 가는 길의 분기점에도 가세씨나 젠코지에의 오와리 상인등으로
크게 활기찼습니다.
에도막부 말기 황녀 와노미야가 14대 장군 가모에 밀어넣기 위한 신부행렬이 동쪽으로
내렸을 때의 소란은 힘든 것으로 나카센도 가 "히메가도"라고 불리는 유년이 되었습니다.
그후 에도이 시대는 막을 닫고 숙소도 그 역할을 끝내고 전국의 하타고도 조금 남은 만큼
"카도야" 는 메이지 첫해에 "료칸 이치카와" 라고 이름을 바꾸면서 료칸의 풍치 일본의
마음을 그대로 가장 오래된 하타고 로 영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오늘도 앞으로도 "카도야"는 국내와 또 해외의 사람들의 기쁨이 되는 그런 모습이 되겠습니다.
하타고 "카도야"
하타고는 에도시대 여행자가 묵고 식사를 제공하는 일을 한 집을 말합니다.
에도 시대의 가도에는 여관마다 많은 하타고가 있어 무사와 일반 서민의
숙박객으로 붐볐습니다.
오이쥬쿠는 나카센도 굴지의 숙장마을에서 하타고도 많고 텐포 14년(1843)에는
41채였습니다.
이것은 미노 16 숙소 중 최고입니다.
나카센도 각 숙소의 평균 하타고 수가 27.1 채이므로 오이쥬쿠 의 활기를 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료칸 이치카와 홈페이지
예약한 방으로 안내를 받고 가는 모습
이불과 요는 생각보다 엄청 두꺼워서 침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식당입구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우리가 식당에
들어갔더니 여관 주인인
엄마와 따님이 들어와서
인사를 하신 후 여관의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여관은 가업으로 400년 동안
이어오고 있으며 따님이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어머니가 14대이고 따님이 15대라고.
일본인들이 얼마나 가업을 중요하게
여기는지와 그리고 얼마나
친절한지 설명을 들으면서 감탄이 나왔다.
저녁 식사
기념으로 여관주인과 함께 한 장 찰칵~
아침 식사 상차림
왼쪽에 나뭇잎을 깔고 된장 위에 파를 썰어
얹은 것은 내가 즐겨 만들어 먹는
강된장 같은 모습인데 아침상에
나왔는데 후박나무잎에 담아
나와서 은은한 약한 불에 올려놓은
것인데 맛이 좋았고 저녁식사와
아침식사가 다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그래서 아들이 얼마 전에 며느리와
일본을 가기에 알아보라
하였더니 이곳 여관에 전화를
하여서 구입을 할 수 있는가
문의하니 판매는 하지 않고
기후현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곳에 가면 비슷한 것을 구입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어서 도쿄의
기후현의 특산물을 파는 곳에 갔더니
그곳 한 군데에서 핀매를 하여서
기후현의 특산물 호바미소를 아들이 사가지고
와서 내가 담은 된장과 섞어서 강된장을 만들어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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