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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비에 젖은 으름덩굴

by 밝은 미소 2025. 5. 6.

 

 

 

 

 



 

 

 

 

 

 

 

 

 

 

으름덩굴

분류: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 으름덩굴 속

꽃색:자주색

학명:Akebia quinata (Houtt.) Decne

개화기:4월, 5월

생태/서직지: 중부 이남 산지 햇빛이 드는 숲 속 및 가장자리에

흔히 무리를 짓거나 흩어져 자란다.

겨울철에 잎이 없는 덩굴식물인 점에서 늘 푸른 멀꿀과 구별된다.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5m 정도 자란다. 잎몸은 손바닥으로

완전히 갈려 5-8개의 잔 잎몸으로 구성되고, 끝부분이

둔한 점에서 끝이 뾰족한 멀꿀과 구별된다.

꽃은 암꽃과 수꽃으로 구분되어 암수한그루에 붙으며,

잎과 더불어 짧은 가지의 잎 사이의 총상꽃차례에 붙어

갈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3개인 점에서 6개를 갖는 멀꿀과 구별된다.

열매는 원통형으로 길게 종으로 열린다. 

출처:국립공원공단 생물종정보:식물

 

 

 

 

 

 

 

 

 

 

 

 

 

 

 

 

 

 

 

 

 

 

 

 

 

 

 

 

 

 

 

 

 

 



 

 

 



 

 

 

 

 

 

 

 

 

 

 

 

 



 

 

 



 

 

 

 

유년시절부터 고향에서 많이 보고 자란 으름덩굴

우리 유년시절엔 가을날 속이 하얗게

벌어지면 우리의 간식이 되어 주었던 으름.

 

집뒤 탄천이 바로 산과 붙어 있어서 으름덩굴이

봄날이면 지천으로 꽃을 피우니 일부러

산을 찾지 않아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으름덩굴이다.

 

오전에 비가 오고 개인 날 탄천을 찾아서

막피고 있는 으름덩굴을 만나서

으름꽃을 담아 올 수 있었는데 대롱대롱

빗방울을 함초롬 맞고 있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

비가 오고 난 후 탄천을 걸으면 이렇게 쉽게

빗방울 맺힌 꽃들을 만날 수 있는 탄천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2025년 4월 22일 비 온 후 집뒤 탄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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