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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211

낙산해변에서 모랫바람이 휘몰아치던 낙산해변에서 오랜만에 바닷가에 갔는데 바람이 심하니 모래바람이 휘몰아쳐 눈을 뜨고 파도를 바라보기도 힘든 날이라서 동영상 하나 담고 파도 사진을 잽싸게 담아서 쫓기듯 낙산해변을 빠져나와야 했다. 서있기도 힘든 바람이 심하던 날 찾았던 낙산해변. 2022. 11. 12.
동해 가사문해변 풍경들 강원도 양양 가사문해변에서 한계령을 넘을 때도 좋았던 날씨가 한계령을 지나 양양으로 접어드니 바람이 세차고 하늘은 금방 깜깜하게 구름이 끼고 파도가 무섭게 몰아친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한 하늘. 한계령을 지나 천천히 바닷가를 달리면서 내가 좋아하는 해국을 만나려 했는데 바닷가에 서 있기도 힘들고 모래바람에 잠시도 서있기 힘든 상태라서 사진 몇 장 담고 동영상 하나 담아서 나와 바닷가를 천천히 달리면서 무섭게 몰아치는 파도에 하얗게 밀려오는 포말을 바라보니 바람에 해국은 보지 못했지만 가슴까지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끼면서 바닷가만 신나게 달리다 왔다. 2022년 10월 17일 강원도 양양 가사문해변에서 2022. 10. 21.
한계령 단풍 설악산 한계령에서 한계령 휴게소 뒤 바위에 올라 사진을 담고 있는 모습을 줌을 하여 담았다. 이곳에만 올라가도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괜찮을 듯한데 차를 주차할 수 없어서 그냥 한계령 휴게소에서 오래 머물 수 도 없어 나 혼자만 내리고 재훈 할아버지는 내릴 수 도 없어 사진 몇 장 후다닥 담고 5분 도 안되어 그곳을 빠져나왔다. 흘림골 입구에서 흘림골은 몇 년 동안 입산이 금지되었다 이번에 풀렸는가 본데 예약제라고 한다. 여기도 조금만 올라가도 괜찮은 풍경들 잡을 수가 있고 봄까지도 이곳에 차를 잠깐 주차시켜 놓고 잠깐씩은 사진을 담을 수 있었는데 이젠 주차도 못하게 한다. 흐드러지게 핀 산국들 산국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데 바람이 워낙 세차게 불어서 꽃이 바람에 휘날리어 초점을 맞출 수 조차 없어 담다 .. 2022. 10. 21.
송지호 해변 고성 송지호 해변 지난번 아들들과 강원도 여행 중 고성 왕곡마을을 가는 도중 잠시 카페에 들려 차 한잔 마시고 가자고 카페를 찾던중 잠시 송지호 해변을 들려서 바닷가를 거닐고 차한잔 마시고 송곡마을로 들어갔다. 다른 해변과 달리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한 해변을 거닐었다. 2022. 8. 20.
속초 국립박물관 속초 국립박물관 함경도 집 황해도 집 내 유년시절 雪이 하얗게 무릎까지 쌓이던 겨울날의 추억이 담겨있는 눈에 확~ 띄는 김치광의 모습. 참 정겨운 모습이다. 그 시절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모습 추운 겨울날 김장김치를 묻어 놓고 겨울 동안 먹고살았던 추억이 서린 김치광이다. 雪이 하얗게 쌓인 긴긴~겨울밤에 고구마 쪄서 함께 먹던 엄마표 동치미에 얼음이 둥둥 떠있던 그 가슴속까지 쨍하던 동치미맛이 참으로 그립다. 유년시절 왜그리도 춥고 雪은 많이 내렸는지... 공주 정안 고향은 차령산맥 산이 깊어 겨울이면 雪이 20~30cm는 항상 내려서 눈치우는것도 싫증이 나던 그 시절엔 산좋고 공기 맑아 겨울이면 하얗게 내린 雪을 그대로 먹기도 하고 타작하고 쌓아둔 볏동가리에 길게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수정같이 맑은 .. 2022. 7. 16.
속초 국립박물관 우리나라 50~60년대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곳 두 아들과 함께 들러본 속초 국립박물관이다. 우리가 겪었던 유년시절의 생활상이 떠올라 이곳을 돌아보면서 지난 시절을 생각해보았다. 큰아들이 손자손녀와 함께 왔던 곳이라고 함께 가보자 해서 들른 곳이었다. 두 아들들도 70년대 태어난 아들들이라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살아온 세대라서 이런 극한 가난속에서 살았던 시대의 생활상이 이해가 안될텐데 손자 손녀가 와서 얼마나 느꼈을까 싶다. 내일이면 늦으리 막아보자 인구폭팔 알맞게 낳아서 훌륭하게 기르자.라는 가족계획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늘어나는 인구폭팔에 가족계획을 하자고 붙여놓은 포스터를 보니 격세지감이다. 우리가 결혼하고 아기를 낳을때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여서 나도 둘만 낳았다.ㅋ~ 그런데 둘도 많아서 하.. 2022. 7. 16.
강릉 사천해변에서 강릉 사천해변에서 파도에 밀려온 미역을 건져서 널어놓고 낚시를 하는데 고기는 잡은 게 안 보인다. 해변을 달려 강릉으로 가다가 해변의 바닷물이 너무 맑고 아름다워 잠시 내려서 바닷가를 거닐면서 담은 사천해변의 모습들. 얕은 바닷물속에 훤히 보이는 해초들이 파도가 밀려 올 때마다 너울너울 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던 곳이다. 한가했던 5월 말의 해변은 걷기도 좋았는데 이른 더위에 숨이 팍팍 막히는 요즘 이젠 장마가 끝나면 강원도의 해변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테니 우리는 바다가 아닌 계곡으로 들어가서 며칠 지내다 오려고 한다. 2022. 7. 8.
강릉 임당동 벽화마을 소풍가는 길 강릉 임당동 벽화마을 소풍 가는 길 강릉 임당동 일원에 추억을 되살리는 벽화골목이 조성돼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임당동 일원은 예로부터 강릉의 생활문화 중심 공간으로 역할을 해 왔으나 교동택지와 유천택지 등 대규모 신주거단지가 잇따라 개발되면서 상대적 쇠락과 도시기능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중앙동 문화복지회(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노후·쇠락으로 인적이 뜸해지고 있는 마을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2018년 골목길 벽화조성을 하였다고 하는데 벽화를 한장 한 장을 담아야 벽화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는데 벽화마을을 이곳 저곳을 다녀서 인지 그냥 전체적으로 풍경만 담아왔다. ​ 옹색한 가정집을 식당으로 사용하며 점심 장사만 한다는 감자옹심이와 감자송편을 팔고 있는 이 집에서 감자옹.. 2022. 7. 3.
하조대 해변의 추억 양양 하조대 해변 하조대 바닷가를 찾아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없지만 카페에 자리를 잡고서 서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다 차 한잔 마신 후 나는 일어나서 바닷가를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해당화도 담고 사람들의 서핑하는 모습들을 담아서 오는 동안 두 부자는 붕어처럼 열심히 커피를 마시면서 내가 오길 기다리고 있는 모습.ㅋ~ 하조대 해변 전망대 위로 올라가는 바닷가에 지다 남은 해당화가 있어서 아쉽지만 담았다. 숙소에서 나와서 아침을 먹고 나서 해변가를 달려 하조대를 들러 예전에 작은아들이 유학을 떠나기 일주일 전 찾았던 그 하얀 등대를 올라 예전처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나오니 들어갈 때는 주차장이 그래도 남아있던 자리가 있었는데 벌써 좁은 주차장이 꽉 차고 길가로 쭉~ 차를 주차해놓아서 조심조심 나와서 날이 .. 2022.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