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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122

염전 풍경들 아주 오래전에 찍어놓은 염전의 소금을 수확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내가 사진을 시작하고 2013년 6월 1일 소래로 출사를 가서 사진을 담은 염전 사진인데 염전에 물을 대놓은 모습들은 간혹 여행하면서 보긴 하였지만 소금을 수확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은 그날이 처음 이었는데 그래도 우리가 출사를 간날은 날씨도 좋았고 소금을 수확을 하는 모습을 장시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운이 좋은 날이었다. 소금을 걷는 아저씨게께 사진을 담으러 왔다고 일하시는 사진을 담을 수 있는가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허락을 하여 주셔서 마음 놓고 사진을 담을 수 있었고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것까지 허락을 받고 너무 마음씨 좋으신 아저씨를 만나서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고 소금을 생산하는 과정을 설명도 듣고 소금창고도 구경을 .. 2021. 7. 22.
관곡지 풍경 관곡지(官谷池)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연못이다. 1986년 3월 3일 시흥시의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관곡지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다. 이 연못은 조선 전기의 농학자인 강희맹이 세조 9년 명나라에 다녀와 중국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연꽃 씨를 채취해, 지금의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씨를 심어 재배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안산군의 별호를 1466년 세조 12년부터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관곡지는 강희맹의 사위인 권만형의 집 가에 있어 대대로 권만형의 후손 소유가 되어 관리 되어오고 있으며, 현재 시흥관내의 연성초등학교, 연성중학교 등 교명과 연성동의 동명 및 시흥시의 문화제 명칭인 《연성문화제》라는 이름은 이 못에서 유례되었다. 관곡지의 연꽃은.. 2021. 7. 12.
제부도 풍경들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걷는다. 제부도는 예로부터 육지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렸으나, 조선 중엽에'(송교리와 제부도를 잇는) 갯벌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넌다'는 뜻에서 '제약부경(濟弱扶傾)'이라는 말의 앞 글자를 각각 따와 제부도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매바위 제부도의 가장 큰 볼거리는 이제는 섬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매바위다. 남쪽 해안의 모래 벌판 끝에는 매바위(삼형제 촛대바위)가 우뚝 솟아 장관을 이룬다. 이 매바위는 크고작은 암석이 조화를 이루며, 언뜻 사람의 옆얼굴을 연상케 한다. 매바위 너머로 붉은 해가 넘어가는 장면은 가히 환상적인 절경을 연출하며 바위 주변의 갯벌에는 자연산 석화가 널려 있어 이를 따는 재미도 쏠쏠하다. .. 2021. 7. 6.
두물머리의 풍경 요즘 마음대로 여행도 다닐 수 없고 갑갑한 마음에 지난달 11월 26일 자주 가던 탁 트인 동해바다라도 보고 나면 위로가 될듯하여 새벽에 집을 나서 강원도로 달리는데 앞이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잔뜩 끼었다 한시간 정도를 달렸을까 날이 훤히 밝아야 되는데 앞이 안보일정도로 안개와 미세먼지가 범벅이 되어 분간할 수 없는 시야에 날이 도와주지 않는구나 싶어 동해바다를 가도 수평선이 보이질 않을것 같아 동해바다 가는 것을 포기하고 두물머리 근처에 도착을 했기에 두물머리에 들어갔다. 역시 그곳도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야가 탁해 분간이 잘 안된다. 그래도 나왔으니 어쩌랴 두물머리에서 사진을 담고 강을따라 춘천까지 드라이브를 하고 사람들을 피해 다니다 보니 집에 있어도 나가도 역시 답답한 마음은 거기서 거기인듯한 날들.. 2020. 12. 8.
안성 서일농원의 풍경들 장을 담가놓은 후 외부인의 출입금지로 이렇게 금줄을 달아놓았다. 철저하게 장을 보호하려는 예전부처 전해내려오는 풍습 예로부터 김치,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등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이다. 주 원료가 콩과 소금인 장맛은 우리의 모든 음식의 맛을 좌우한다 예로부터 우리 옛 선조들은 장맛을 소중하게 여기셔서 여자들에겐 집안의 장맛을 지키고 종가씨간장을 지키는 것이 그 집안의 전통이었다. 지금도 가끔 종갓댁에서 씨간장을 지키며 내려오시는 모습을 종종 TV에서 보곤한다. 장 담그는 날을 꼭 택해서 장을 담그고 장을 담근 후에는 부정을 타지 않고 잘 익어야 한다고 금줄을 치고 버선본을 거꾸로 붙여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시켰던 풍습이 내려오고 있는데 이곳에도 금줄을 쳐서 외부인의 출입을 막아 장맛을 지키려는 모습.. 2019. 11. 18.
오산 물향기수목원 우리교회에서 내가 섬기고 있는 시니어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제 버스 12대로 오산 물향기수목원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물향기 수목원은 두 번 가봤는데 이곳 분당에서는 가깝기도 하고 어르신들이 걷기에도 아주 좋은 코스라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다녀오신 곳이었다. 물향기수목원.. 2019. 10. 19.
남한산성의 봄풍경 남한산성 동문 남한산성 이곳은 병자호란의 주무대로서 민족사에 가장 큰 치욕을 당한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1636년 청나라 태종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심양을 출발함으로 병자호란이 시작되었고 이때 강화도로 피난을 가던 인조는 길이 막히자 어쩔 수 없이 이곳에 오게 되어었던 것이다.. 2019. 5. 12.
여주 천년고찰 신륵사의 상고대 강월헌(江月軒) 6각형의 정자로 남한강변에 가파른 바위 위에 세워져 있다. 주변 경치가 뛰어나 남한강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현재 위치는 신륵사에서 입적한 고려 말의 고승 혜근(惠勤, 1320~1376)의 다비 장소였는데, 그의 문도들이 정자를 세우고 혜근 생전의 당호인 강월.. 2019. 1. 5.
광교 (원천 호수에서) 광교 원천호수 광교 호수공원 옆으로 지난달에 입주한 권사님이 계셔서 갔는데 거실에서 호수 전체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정말 아름다운 집이었다. 호수를 내려다 보면서 찬양하고 기도모임을 하고 점심을 먹은 후 호수주변을 한 바퀴 산책을 하였다. 그리고는 보름 있다가 지난 .. 2018.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