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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나의 이야기(추억노트)42

고향친구 지난 일요일 울 아찌 고향에서 부부동반 동창모임이 있었다. 울 아찌 신발장에서 등산화를 챙긴다. 동창모임이라고 하는데 왠 등산화 하고 묻는 나에게 당신도 등산화 가지고 가지 하면서 내 것까지 챙긴다. 1부 예배를 드리고 조금 일찍 고향으로 향했다.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부모님 산소에는 등.. 2007. 1. 10.
아! 그리워진다 나의 어린 시절 그때가 오늘 아침에 하얀 떡가루 같은 눈이 하늘에서 내렸다. · 그리곤 내리면서 이내 녹아 없어지는 눈 · 요즘 도시에서는 2~3cm 내리는 눈도 보기 힘들지만 · 나 어릴 적 겨울날엔 왜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리던지... · 차령산맥 줄기의 우리 동네는 산이 높아서 ·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도록 .. 2006. 12. 6.
아! 그리운 옛날이여. 강원도엔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아직도 첫눈이 오는걸 볼수없는 이곳에서 마냥 부러움의 눈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엔 그리고 하얗게 쌓인눈을 보면 나 어릴적 참으로 추웠던 그해 겨울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어린시절을 보낸 나의 고향은 차령산맥의 줄기에 깊고 높은 .. 2006. 11. 15.
옛날 나 어릴적 생각이 ..... 논 가운데 볏단 모습을 보니 나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나의 고향은 다래와 머루를 따서 먹고 자란 충청도 공주 어느두메산골 나 어릴적엔 농촌에 농기구가 발달하지 않아서 논의 벼를 낫으로 베고 사람이 일일이 묶었지요 그리고 이맘때쯤이면 아버지를 도와 어른들이 묶어놓은 볏단을 .. 2006. 10. 9.
아~~보고싶다. 오늘 탄천 길 을 걷고 있는데 내 앞에가던 강아지 한마리가 주인이 아무리 불러도 미동도 하지않고 모래위에 다리를 쭉 뻗고 머리를 땅에대고는 지나가는 사람만 바라보고 있다. 저모습은 다리가 아파 걷기싫다는 표현인데... 아~~ 저모습은 우리핀키가 산책나왔다 다리가 아파 걷기싫으면 종종했던 .. 2006. 9. 8.
[스크랩] 그리움을 찾아서 출처 : 초롱이고픈 박꽃지기글쓴이 : 박꽃지기 원글보기메모 : 마음속에 남아있어 늘 그리운 고향을 그리게 하는 마음의 고향이 여기있다. 여름밤 하얗게 달이 밝으면 초가지붕위에 덩그렇게 앉아있던 그박들지금은 박덩굴도 흔하지 않아 눈에 잘 뛰지 않는다달밝은 밤 달빛에 비추던 그 새하얀 박꽃이 그립다. 2006.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