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191 탄천의 갈대와 억새모습 2008. 1. 19. 탄천의 겨울모습 모처럼만에 탄 천 에 운동을 나가봤다. 탄 천 그곳엔 여전히 오리들이 먹이를 찾고 있었고 갈대와 억새들만 바람에 흔들리고 있어 겨울의 쓸쓸함을 더해 주고 있었다. 철새들도 먹이를 찾아서 날아들어 먹이를 찾고 있고 지난번 내린 잔설이 그늘에 그대로 남아 있어서 겨울의 쓸쓸함을 더해준다. 2008. 1. 15. 가을은 그 곳 탄천에도 붉게 익어가고 있어요. 늘 산책하던 탄천길을 발목이 불편하여 몇 달 만에 나가봤더니 그곳엔 가을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여전히 오리 떼들은 유유히 물위를 떠다니고 있었고 억새와 갈대들이 넘실대고 있고 쑥부쟁인지 이름모를 흰꽃은 꼭 안개꽃처럼 무리 지어 곱게 피어 있었는데그 향기가 은은.. 2007. 10. 4. 탄천의 여름 들꽃들 가을이 멀기만 한 것 같았는데 벌써 하늘 높이 고추잠자리가 날아다니고 아침 저녁으론 제법 찬 바름이 스친다 어스름 저녁이 찾아오고 어둠이 깔리면 풀벌레 소리와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들리는것을 보니 가을은 소리 없이 우리 곁에 벌써 찾아왔다. 여름날 동안 아름답게 피어서 우릴 즐겁게 해주던.. 2007. 8. 31. 탄천 Festival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탄천 페스티벌이 열렸다 탄천 물이 흐르는 가운데에 무대를 멋지게 지어놓고 문화공연을 하고…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율동공원에서 불꽃놀이도하고... 남편과 하루 탄천 산책을 나갔다가 공연하는 것 사진 몇 장을 찍어가지고 왔다. 3년 전부터 8월 15일쯤엔 해마다 공연.. 2007. 8. 22. 비 내린후 탄천에서 만난 들꽃들 비가 그친 후 다시 매미가 울어대고 탄천의 산책길은 비가온후라 그런지 바람이 살랑 살랑 시원함을 준다 오리 떼들도 평화롭게 물위에 떠있고 두루미들도 한가로이 먹이를 찾고 있었다. 가을은 멀기만 한 것 같은데 벌써 고추잠자리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다. 이른 시간이라 호박꽃은 아직 활짝 피.. 2007. 8. 5. 아름다운 곳이 있기에... 여뀌 개망초 달개비꽃 호박꽃 고삼 (도둑놈의 지팡이) 미국 크로바 민들레 매일 산책하던 탄천길 집에서 3분 거리에 있고 산을 끼고 흐르는 탄천은 잉어 떼가 물위로 튀어 오르고 먹이를 잡느라고 바쁜 오리 떼들과 갖가지 꽃들이 피어있고 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운동기구가 준비되.. 2007. 7. 9. 오랜만에 나가본 탄천 오랜만에 탄천에 산책을 나갔다 오락가락하는 장마기간에 오늘은 햇빛이 따갑다. 한참을 가다 보니 시끌벅적 아이들의 소리에 보니 야외수영장에서 나는 소리이다. 역시 여름은 아이들에겐 참 좋은 계절이다 더우면 저렇게 하루 종일 물속에서 보내고 어른들에겐 더운 날씨에 여름을 보내기가 고역.. 2007. 7. 7. 시끄러워 잘살 수 있을까? 며칠 전에 집 뒷산에 올라갔더니 등산로 옆의 나무에 새가 나무에 구멍을 뚫고 있다 내가 올라가니 놀라서 달아난다. 새가 날아간 나무를 보니 나무 아래가 하얗게 톱밥 같은 것이 있고 새가 나무를 쪼아 구멍이 나있었다. 등산로에 나무를 부리로 쪼아 집을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다시 올라가보.. 2007. 4. 8. 이전 1 ···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