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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1194

광치기 해변에서 만난 야생화들 사데풀 갯장구채 갯씀바귀 찔레꽃 가락지나물(쇠스랑개비) 지난 4월27일 제주에 갔다가 광치기해변에 들렸더 해변으로 들어가는 길 공터에 사데풀이 노랗게 물들여 져 있고 그 옆으로는 가락지나물과 갯장구채가 밭에 심은것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이었다. 그곳을 지나 바닷가로 내려가니 여기저기 모래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는 갯씀바귀도 예쁘게 피어 지나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었다. 제주도 광치기 해변에서 만난 야생화들 2023. 8. 10.
참나리 참나리 분류:백합목 > 백합과 > 나리속 원산지:아시아 (일본,중국,대한민국) 서식지:산, 들 크기:약 1m ~ 2m 학명:Lilium lancifolium Thunb. 꽃말:순결, 깨끗한 마음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일본과 중국, 한국이 원산지이고, 산과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1~2m 정도이다. 꽃은 한여름에서 늦여름 사이에 피며, 꽃말은 ‘순결’, ‘깨끗한 마음’이다. 줄기를 약재로 쓸 수 있다. 진짜로 좋은 나리라고 해서 ‘참나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의 색과 무늬가 호랑이 무늬와 비슷해 영어로는 'tiger lily'라고 한다. 출처:다음 백과 지난 7월 9일 담았던 분당서울대병원 근처 탄천변에 피어있던 참나리 많은 비가 내려 막 피기 시작하던 참나리는 이 모습이 마지막으로 몇 차례 빗물에.. 2023. 8. 8.
왕원추리 왕원추리 분류:백합목 > 백합과 > 원추리속 학명:Hemerocallis fulva f. kwanso (Regel) Kitam. 꽃색:노란색 형태:여러해살이풀. 잎:잎은 마주나기 하여 얼싸안으며 선형으로 길이 40-90cm, 나비 2-4cm고 끝은 활처럼 뒤로 굽는다. 꽃:꽃은 7-8월에 등황색 또는 등적색으로 피고 화경 끝이 2개로 갈라져 많은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수술의 전부 또는 일부가 화피로 되어 겹꽃이고 꽃자루는 길이 2cm 정도이며 포는 난상 3각형으로 길이 4-10mm이다. 화통은 길이 2 cmm이고 화피 열편은 길이 7cm로 옆으로 퍼진다. 화경은 높이 80-100cm이고 소수의 짧은 포가 드문드문 난다. 열매:과실은 생기지 않는다. 뿌리:뿌리에 방추형의 덩이뿌리가 있고 때로 땅속줄기를 낸.. 2023. 8. 8.
만데빌라 만데빌라 만데빌라 분류: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협죽도과 > 협죽도속 원산지:아시아 (인도) 서식지: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 크기:약 2m ~ 3m 학명:Nerium indicum Mill. 꽃말:천사의 나팔소리 속씨식물 용담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또는 상록목본.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이 과의 식물들에는 대개 독성이 있는 유액이 있다. 잎은 마주 달리거나 돌려나고,그 가장자리는 매끄럽다. 꽃은 무리지어 피는데 1송이씩 달리기도 한다. 장과와 비슷한 열매는 조직이 연하고 수분이 많다. 성숙한 열매는 봉선을 따라 벌어지고 씨가 산포 된다. 협죽도과의 많은 식물에서 화살촉에 바르는 독을 얻을 수 있으며, 일부 속에 속하는 식물이 갖는 독성 알칼로이드는 의약품으로도 이용된.. 2023. 8. 7.
꽃치자나무 꽃치자가 활짝 피었다 꽃망울이 막 터지기 시작하고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고 겹겹이 피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때부터 달콤한 향기가 베란다 그윽하기 시작 활짝 핀 꽃치자 달콤한 향기를 발하면서 며칠 지나면 이렇게 속에서부터 색이 변해간다. 속에서부터 색이 변하면서 노랑빛으로 꽃잎이 변해가다가 꽃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대로 서서히 색이 변해가면서 나무에서 송이채 떨어지지도 않고 그대로 말라버린다. 이건 작년에 옥상에다 올려다 놓았더니 140송이가 피어서 꽃이 나무에서 마른 후 따서 소크리에 담아놓은 모습이다. 꽃밭침과 함께 말라버린 것을 나무에서 딴 모습과 마르기 직전 색이 노랗게 변한 모습 열매가 열리는 치자라면 열매가 열릴 텐데 이나무는 열매가 열리는 게 아니라 꽃치자라서 달콤한 향기의 꽃만 볼 수 있는 .. 2023. 8. 1.
실내공기 정화식물 산호수 지난가을에 붉게 익어있는 산호수 열매들 열매가 정말 예쁜 자금우 산호수가 자금우과라서 그런지 잎도 열매도 자금우와 많이 닮아있다. 자금우도 산호수처럼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식물인지 궁금해진다. 언젠가 뉴스 말미에 요즘 초미세먼지에 좋다는 식물을 소개하는걸 들었는데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정화식물로 스킨답서스, 산호수, 관음죽, 이이비,수염틸란드시아,보스턴고사리 등을 소개한다. 그중에 덩굴식물이며 잎이 큰 스킨답서스와 산호수가 정화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보도한다. 스킨답서스는 70% 산호수 67% 대단한 효과다. 예전에 많이 보도가 되어있던 고무나무와 산세베리아는 언급이 없다. 거실에서 식물을 기르면 녹색이 주는 시각적 안정감도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서 주로 인테리어 겸 식물을 거실에 놓고 키운다. 그.. 2023. 8. 1.
닭의장풀 닭의장풀 분류:닭의장풀목 > 닭의장풀과 > 닭의장풀 속 원산지:북아메리카, 아시아 (중국, 대한민국, 일본), 유럽 (러시아) 크기:약 15cm ~ 50cm 학명:Commelina communis L. 서식지:습지 꽃말:소야곡, 순간의 즐거움 외떡잎식물의 닭의장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이다. 약 100종이 있으며 주로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크기는 약 15~50cm로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고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도 한다. 꽃은 7~8월에 나비와 비슷한 생김새로 핀다. 6장의 꽃덮이조각 중 3장은 하얀색으로, 2장은 파란색으로, 나머지 1장은 하얀색이다.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며, 식물 전체를 나물로 먹기도 하며 한방에서는 해열·해독·이뇨·.. 2023. 7. 31.
비에 젖은 여름꽃들 배롱나무 범부채 울 엄마가 제일 좋아했던 백일홍 그런데 엄마는 지금 그렇게 좋아하는 꽃이 피는 줄도 모르고 계시니 안타까워라. 늦둥이 수국도 비에 흠뻑 젖어있고 범의꼬리 오랫동안 피고 지는 비비추도 비에 흠뻑 젖고 참취도 나도 꽃이라 피고 화려함으로 유혹하는 천인국 너도 피었구나!~ 역시 비를 맞아야 어여쁜 너 언제 봐도 향기 그윽함의 매력 좀 늦으면 어떠랴 비가 오는 중에도 열심히 자신의 할 일을 하여 고운 모습을 보여주니 어여쁘지. 백합은 꽃은 아름다운데 너무 향기가 진해 향기가 그윽하면 좋으련만... 아름다운 꽃도 많은데 웬 잎새에 비 오는 날은 이렇게 푸르른 잎새 위에서 쉼을 누리는게 최고지. 풍접초도 그 긴 꽃술과 씨방에 아름다운 빗방울 맺고 우리 유년시절에 널 우리는 족두리꽃이라 불러주면서 친.. 2023. 7. 26.
비에 젖은 접시꽃 늦둥이 접시꽃들이 비에 흠뻑 젖어있네 접시꽃 하면 고향집 담장아래 피어서 그 큰 키에 꽤 많은 꽃이 달려 흔들리던 고향집 여름날 담장이 생각이 난다. 엄마 꽃밭에 피던 여름날에 접시꽃 그리고 우리의 손톱에 붉게 물들여주던 봉숭아꽃 장독대 돌틈사이로 피어있던 키 작은 채송화가 그립다.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세차게 부딪치며 비가 내린다. 흐르는 빗물사이로 보이는 집 앞 소공원의 짙푸른 나무들이 빗줄기를 이기지 못해 쓰러질 듯 빗줄기가 더 굵어지며 쏟아진다. 커피 한잔을 타서 거실 창가에 앉아 한 모금 입에 물고 창문을 타고 흘러내리는 빗물 사이로 멀리 보이는 나뭇잎들을 보면서 작은 기억의 조각들을 주워 담아본다. 유년시절 검정 고무신 신고 비 오는 마당에서 비닐우산 속 나만의 공간에는 빗소리가 있기에 그 빗.. 2023.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