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1255 자주목련 식물명: 자주목련분류 : 목련목> 목련과> 목련 속꽃색 : 백색, 자주학명 : Magnolia denudata var. purpurascens (Maxim.) Rehder & E.H.Wilson개화기: 5월, 4월분포 : 중부 이남에서 자라고 있다.형태 : 낙엽활엽교목. :생육환경:내한성이 강하나 겨울에는 서북풍을 막아 주는 큰 건물이나 나무가 있는 곳이 좋으며 음지나 양지에서 모두 잘 자란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가 좋다. 내염성이 강하여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란다.크기 : 수고 15m에 이른다.잎 : 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6~15cm, 폭 3~7cm로서 거꿀달걀모양 또는.. 2025. 4. 17. 자목련 자목련(Magnolia liliiflora)은 중국 원산의 목련과 목련 속의 키 15m 정도의 낙엽성 큰키나무로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특징이 있으며, 가지에 어긋나는 거꿀달걀형 잎은 길이가 8~18cm이며 잎 끝은 뾰족하고 4~5월경 잎보다 먼저 피는 짙은 자주색의 종모양 꽃은 피침형 꽃받침이 3개 꽃잎은 6개로 겉은 짙은 자주색이며 안쪽은 연한 자주색이고,10월경 타원형 골돌 열매는 갈색이며, 종자는 실 같은 씨자루에 매달려 나온다. 자목련은 겉과 속이 같은 자줏빛의 목련을말하는데 주변에 보면 겉은 연한자주빛이고 속은 하얀색을 띤꽃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것은 자목련이 아니.. 2025. 4. 17. 산자고 식물명 : 산자고학명 : Tulipa edulis (Miq.) Baker분류 : 백합목 > 백합과 > 산자고속분포 :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제주, 전남(무등산, 백양산), 경기도(광릉) 등 중부이남에 야생한다.형태 : 여러해살이풀크기 : 꽃대는 높이 15-30cm .생육환경 : 양지쪽 풀밭에서 자란다.잎 : 근생엽은 2개이며 선형이고 길이 15-25cm, 폭 5-10mm로서 백록색이며 털이 없고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끝이 날카롭고 연질이다.꽃 : 꽃은 4-5월에 피고 길이 2-2.5cm로서 2-3개이며 꽃자루는 길이 2-4cm이다. 화피열편(花被裂片)은 6개이고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2.. 2025. 4. 16. 빗물을 흠뻑 머금은 백목련 지난 4월 5일 식목일날 아침에 창밖을 보니마른 대지위로 촉촉이 봄비가 내리고있더니 점심때가 되도록 계속 얌전하게 쉬지 않고 비를 뿌리고 있는 모습. 비 온 후 비에 젖은 꽃들을 찍는걸 아주좋아하지만 비가 내릴 때는카메라에 빗물이 들어가니 사진을담기 불편하여 비가 막 그친 후 집 앞으로 나가 꽃을 찍기를 좋아하는지라점심을 먹고 난 후 비가 잦아든 틈을 타집 앞 화단에서 비에 흠뻑 젖은 목련을 담을 수 있었다. 봄이 오고 있으나 아직은 춥다 하는 마음을 떨쳐버리기 힘든 즈음인 3월 중순이면 아파트 화단에 백목련이 피기 시.. 2025. 4. 8. 자두나무 내 고향은 차령산맥으로 산이 깊은 첩첩산중에 있는 충남 공주 정안이라서 유년시절엔온통 살구나무꽃과 감꽃으로 동네가물들어 있던 그런 아름다운 동네였다. 지금은 정안 밤으로 이름이 유명한데내 유년시절엔 밤이 아닌 월하라고하는 감으로 유명하였던 동네라서지금도 월하 감을 인터넷에 치면 공주가 나올 만큼 감이 유명했지만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없었기에자두에 얽힌 유년시절의 추억은 없다. 공주 정안이 밤이 유명해진것은 내가 결혼을 하고 난뒤 감나무들이 오래되면서 산과 밭에 밤을 심으면서 지금은 밤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아파트 화단에 심어져 있는 앵두나무와 자두나무 축축 늘어진 채 그대로 놔두면 좋으련만.. 2025. 4. 5. 앵두나무 내 유년시절 고향집 울타리는 친정엄마가 꽃을 좋아하시니 아버지는 집 앞과 옆담은 벽돌담으로 쌓고 집뒷담은살아있는 꽃나무로 채우셨다. 그곳에는 장독대가 있었고 장독대 뒤로는감나무가 몇 그루 있었고 뒷 울타리는앵두나무와 황매화 살구나무가꽃을 피우고 내 유년시절엔시골에 간식거리가 별로 없으니앵두는 우리들이 좋은 간식거리가 되었었다 아파트 앞 화단에 앵두나무가 한그루 있어서꽃이 피고 앵두가 열려 빨갛게 앵두가 익으면 늘~유년시절 고향집울타리에 둘러싸여 있던앵두나무에 빨갛게 앵두가 익어 따먹던유년시절 생각나곤 하였는데빨갛게 앵두가 익어도 따먹는 이 가없으니 올해엔 관리아저씨들이앵두나무를 싹둑 잘라놔서 늘어진가지가 아니라 사진도 담기 어려운데옆에 자두꽃을 담다 꽃이 피어서 몇 가지 담아왔다... 2025. 4. 5. 진달래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아기 진달래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복숭아꽃 살구꽃과 진달래가 곱게 피는그 고향집 뒷산에서 진달래 따서 먹으면서 불렀던이맘때면 어린 시절 불렀던 동요들이 생각이 난다. 고운 햇살이 가득 내리쬐고 진달래가 곱게 피는 이런 봄날이 오면 어린 시절 친구들과산과 들로 뛰놀면서 진달래꽃 따서 먹고 냇가에서 가재 잡던 그때 그 시절이 마냥 그리워진다.. 동네 어귀에서 바라보면 초가지붕 굴뚝에선저녁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그 뒤로 집집마다 살구꽃이 흐드러 지게 피어있고 뒷동산엔 온통 물들여놓은 것처럼 분홍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내고항 공주 정안 그곳이 그립다. 등산로 옆으로 몇 그루의 진달래나무에꽃이 피어 있는데 다 꽃빛이 다르다.진.. 2025. 4. 3. 우리 토종목련 우리 토종 목련이 피었나 싶어 길 건너 집 주변에 있는 탄천가는 아들 집근처에 있는 아파트로 갔더니벌써 우리 토종목련도 피어 부는바람에 마구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송이가 큰 중국에서 들어온 목련은 꽃이 다 지고 난 다음에 잎이 나오는 것에 비해 우리 토종 목련은 꽃이 피면서 연둣빛 잎새도 함께하니 축축 늘어진 작은 꽃송이가 연둣빛 잎새와 함께 피어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다워 봄날이 오면 꼭 담아보는 우리 토종목련이다. 목련과 식물 가운데 아무런 수식 없이 ‘목련’이라고만 불러야 하는 토종 목련이 있다. 얄궂게도 우리 토종 목련의 학명에는 ‘주먹’.. 2025. 4. 2. 긴 꽃술로 유혹하는 청매화 아파트 화단에 청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망울에서 꽃이 터지는 모습은 청색이 뚜렷한데 피고 좀 지난 꽃들은청색이 희미하게 흐려지는 듯하다. 그래도 올해는 청매가 핀지 얼마되지 않아서 적기에 찾아서청빛이 햇빛을 받고 막 피고 있는 모습인지라 청매화의 꽃받침과 꽃술은 맑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매년 매화가 필 쯤이면 우리 아파트엔푸른빛을 띤 청매화가 없어서집에서 좀 떨어진 다른 아파트 단지에가서 청매화를 담아오곤 하는데살살 운동도 할겸 청매화가 피었나 싶어 나가봤는데 청매가활짝 피어서 청빛이 예쁜데 아파트 화단에 핀 청.. 2025. 3. 27. 이전 1 2 3 4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