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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308

칠기로 유명한 와지마시 와지마지역은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북서쪽에 위치해 있고 바위가 많은 해안선이 반도와 접해 있고 어촌이 있는데 숲으로 덮인 산기슭에 그림 같은 농촌이 자리 잡고 있고 계단식 논과 밭, 메밀과 채소밭, 초가지붕이나 기와가 있는 오래된 농가, 전통 장인들의 작업실이 많고 이 지역은 자연미가 풍부하고 농부, 어부 장인들이 살고 있는 고장이다. 이곳은 와지마시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약 340명의 상인들이 모이는 이시카와현의 와지마시 아침시장은 일본 3대 시장 중 하나라고 하는데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시장은 이 지방에서 유명한 전통 칠기 제품을 구입하기에 좋다고 한다. 와지마의 가와이초에서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시장이 열리는 곳이고 칠기가 아주 유명한 곳이라 하는데 아침시장이 서는 곳이라 그런.. 2023. 7. 20.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다랭이논을 가다 만난 보리밭 일본 나고야를 가서 여행한 후 노토반도 와지마시 센마이다 계단식 논을 보기 위해 가다가 만난 바다가 훤히 보이는 바닷가에 노랗게 익은 보리밭이다. 우리가 일본 여행계획을 4월 중순경 잡아놓았었는데 작은아들이 회사가 바쁘다고 5월 중순경으로 날짜를 바꾸고 5월 19일 나고야와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그러니까 노토반도를 여행하려고 예약을 잡아놨는데 여행날짜를 14일 앞두고 이시카와현 북부에서 5월 5일 6.5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여행을 앞두고 불안하여 여행을 취소하자고 아들에게 말했더니 지진이 일상화된 일본에서 10년이 넘게 살다 온 아들이 괜찮다고 그 정도 지진은 안전하다고 걱정 하지 않고 여행을 가자고 취소를 하지 않아서 여행을 계획하고 진행한 아들에게 미안해서 불안하지만 가기로 하고 노토반도 북쪽에 자리한.. 2023. 7. 16.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후쿠우라 목조등대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등대. 이 등대는 일본에서 현존하는 목조 등대 중 가장 오래된 등대라고 한다. 메이지 9년(1876)년에 만들어서 1952년까지 76년을 사용을 하였다고 한다. 1608년 이곳에 화롯불을 피워 밤의 어두운 바다를 항해하는 배를 이끈것이 '등대'의 시작이었다고 하고 조선에서 오는 배의 길을 밝혀준 등대이기도 하다고 한다. 2012년에는 일본 영화 "리틀 마에스트로" 의 촬영지기도 하며 여름과 겨울에는 라이트업도 진행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 (목재 중에서) 라는 이유로 1985년 3월17일 이시카와현 지정 사적이 되었다고 한다.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등대이자 일본의 북전선에서 번영한 일본 근세 및 근대 교통사를 기념하는 장소로써 무척 귀중하다고.. 2023. 7. 16.
일본 시골 풍경들 일본 노토반도 와지마시 시로요네 센마이다 지역에 있는 다랭이 논을 보러 가다가 만난 일본의 전형적인 평화로운 농촌풍경들. 심어놓은 벼가 새파랗게 더 자랐으면 예쁜 풍경이 되었을 텐데... 논가에 노랗게 핀 사데풀이 예쁘다. 논가에 띠가 막 피고 있는 모습. 4월에 제주 광치기해변에 아름답게 피었던 사데풀이 이곳 일본을 여행하는데 여기저기 엄청 많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일본 노토반도 와지마시 가는 길에 길가에서 만난 평화로운 일본 농촌 풍경이다. 막 모내기를 한 논에 벼가 자라고 있는 풍경들. 우리가 여행한 지역 지도 2023. 7. 16.
시라카와고 시라카와촌(白川村) 오기마치(荻町)에 위치한 곳으로 이 마을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世界遺産)에 등재된 곳이다. 일본 전통 가옥과 생활방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마을 중 하나이다. 雪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서 연강설량이 평균 무려 972cm 적설량에선 2006년 297cm를 기록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기후현 시라카와촌(白川村)이며, 면적은 356.55㎢, 인구는 2015년 기준 1,626명으로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지역이다. 촌 면적의 96% 가까이가 숲으로 뒤덮여 있으며, 마을의 해발고도는 500m 정도로 하쿠산(白山, 2702m) 같은 높은 산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기후는 온대기후를 띄며, 세계적으로 눈이 극단적으로 많이 오는 지역이다 이런 기후 때문에 독특한 지붕 형식이.. 2023. 7. 1.
야외 박물관 갓쇼즈쿠리 民家園 나카노 쵸지로가 메이지 중기.시라카와고 · 고카야마의 갓쇼즈쿠리 마을은 1995년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中野長治郎家 明治中期。白川郷・五箇山の合掌造り集落は、 1995年に世界遺産に登録された 야외 박물관 갓쇼즈쿠리 민가원 ■ 눈이 많이 쌓인 마을, 소중한 누에와 함께 ​ 원장 가토 하루키 ​ 갓쇼즈쿠리(合掌造り)는 손바닥을 맞춘 것 같은 가파른 지붕의 가야부키 맞배지붕 건축이다. 에도 중기~쇼와 초기에 이곳 기후현 시라카와무라에서 도야마현 고카야마지구에 걸친 쇼가와(庄川)유역에 세워졌다. 댐 건설 등으로 인해 작은 취락의 이촌이 진행되는 가운데, 사라진 가옥을 이축한 것이 당 박물관으로, 25동을 보존 공개하고 있다. ​ 「나카노 쵸지로가(中野長治郎家)」은 집단 이촌한 시라카와무라· 카즈라 마을에 있었다... 2023. 7. 1.
기후현 시라카와고(1) 시라카와고(白川郷)는 일본 기후현(岐阜県) 오노군(大野郡) 시라카와촌(白川村) 오기마치(荻町)에 위치한 곳으로 이 마을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世界遺産)에 등재된 곳이다. 일본 전통 가옥과 생활방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마을 중 하나이다. 지식백과에 따르면, 행정구역상 시라카와고(白川鄕)의 면적은 356.55㎢인데, 96%가 오지 숲이다. 마을 자체 해발은 500m이고 그리고 하쿠산(白山, 2702m) 같은 높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다. 연평균 강수량은 2415㎜로 많고, 강설량은 무려 1055㎝라고 한다. 이런 기후 때문에 독특한 지붕 형식이 발달해 있는데 그 지붕형식을 갓쇼츠쿠리(合掌造)라 하는데 손을 모은 모양처럼 雪이 많이 와도 지붕에 雪이 쌓이지 않게 지붕 꼭대기가 뾰족한 모양의 형태로 .. 2023. 6. 10.
기후현 세키시 모네의 연못 일본에 도착한 다음날 우리는 기후현 북쪽에 있는 일본전통과 생활방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는 아름다운 시라카와고 마을을 가다 들린 곳이 이 모네의 연못이다. 위치에 따라 물색이 변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빛에 따라 연못 속에 있는 수풀들을 색에 따라 물빛이 그렇게 보이는 듯. 기후현 세키시 이타도리에 있는 네미치 신사'부지 내에 있는 모네의 연못'은 물빛이 투명하여 물속의 수풀들이 다 보이고 수련이 많이 있는데 내가 간 날은 아직 피지 않은 수련꽃망울이 딱 두 송이가 있었다. 물이 맑아 연못 속의 수련과 수풀 그리고 비단잉어들이 투명하게 보이고 햇빛을 따라 연못 속의 수풀의 색에 따라 물빛이 약간 다르게 보이기도 했다. 원래는 현지 주민에게조차 인지되지 않은 이름 없는 연못이었는데 .. 2023. 6. 6.
미노시 우다츠 옛거리 마을을 돌아보는데 갑자기 큰 새가 낮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여 줌을 하여 담았는데 부리와 발을 보니 매종류인듯하다. 이번 일본을 여행하면서는 독수리와 매종류를 많이 보았는데 한 번은 달리는 우리 차 바로 앞에서 갑자기 큰 새가 뱀을 채고 날아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뱀이 꿈틀대는 모습을 얼마나 가까이서 봤는지 지금도 소름이 끼친다. 약모밀(어성초)도 피어있는데 꽃순이가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 기념으로 너도 담아가야지. 이곳은 예전에 한지로 유명한 곳이었다는데 이른 아침이라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상점도 카페도 문을 연 곳이 없고 사람도 없고 재훈할아버지, 아들, 그리고 나 세 사람만 휴지하나 떨어져 있지 않은 잘 정돈된 옛 거리를 걸어보았다. 재훈할아버지 문이 닫혀 있는 카페를 들여다보고 있네.ㅎ~ 기후현 ..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