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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4

진달래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아기 진달래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복숭아꽃 살구꽃과 진달래가 곱게 피는그 고향집 뒷산에서 진달래 따서 먹으면서 불렀던이맘때면 어린 시절 불렀던 동요들이 생각이 난다. 고운 햇살이 가득 내리쬐고 진달래가 곱게 피는 이런 봄날이 오면 어린 시절 친구들과산과 들로 뛰놀면서 진달래꽃 따서 먹고 냇가에서 가재 잡던 그때 그 시절이 마냥 그리워진다.. 동네 어귀에서 바라보면 초가지붕 굴뚝에선저녁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그 뒤로 집집마다 살구꽃이 흐드러 지게 피어있고 뒷동산엔 온통 물들여놓은 것처럼 분홍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내고항 공주 정안 그곳이 그립다.                   등산로 옆으로 몇 그루의 진달래나무에꽃이 피어 있는데 다 꽃빛이 다르다.진.. 2025. 4. 3.
엄마 많이 그립습니다. 2025년 1월 17일 아침 8時 17分 핸드폰이 울려서 받으니 인천에 사는                                               여동생이 엄마가 이상해서 지금 119를 타고 병원으로 가신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다시 9時 5분 다시 전화가 와서 엄마가 방금 병원에                                               도착 하자마자 소천(召天)하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고향집에서 공주 병원까지는 30분 거리이니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 2025. 3. 3.
엄마의 歲月 엄마의 歲月                   엄마가 가장 좋아하시던 백일홍  이렇게 추운 겨울날이 되면 난 친정엄마와 함께 했던 유년시절의 엄마의 곱고 고왔던 감성의 추억을 회상하곤 한다.나 어린 시절 울 엄마는 여름날 예쁜 빛 고운 백일홍과 가을날살살 바람에 나부끼는 고운 빛깔의 살살이꽃 (코스모스) 꽃을잎을 따고 예쁘게 물든 단풍잎을 주워 예쁘게 말려놨다가 가을이저물어 무서리가 하얗게 내릴 때쯤이면 집안의 모든 문들을떼어내 마당에 내놓고 먼지털이개로 먼지를 털고 문을 비스듬히세워놓고 지난해 발라서 색이 바랜 누런 창호지에 물을 살짝뿌려놨다가 창호지를 모두 떼어내고 새하얀 창호지를 문살에바른 후 비자루로 쓱쓱 빗어 내리고 마른 수건으로 꼭꼭 누른 후문고리가 있는 손잡이 부분에 곱게 말려둔 여러 가지 꽃.. 2023. 1. 9.
금낭화 식물명:금낭화 분류: 양귀비목>현호색과>금낭화속 꽃색: 백색.붉은색 학명: Dicentra spectabilis (L.) Lem. 개화기:5월,6월 분포지역: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천마산, 가평, 설악산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자생한다. 형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관화식물. 크기: 높이 40-50cm.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3개씩 2회 갈라지고 소엽은 길이 3~6cm로서 3-5개로 깊게 또는 완전히 갈라지며 열편은 도란상 쐐기모양이고, 끝에 결각이 있다. 꽃: 꽃은 5-6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길이 2.7~3cm, 폭 1.8~2cm로서 밑부분이 심장저이며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렁주렁 달리고 꽃차례는 원줄기 끝에서 발달하여 길이20~30cm로 활처럼 굽는다.. 202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