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경상북도

경주(첨성대)

by 밝은 미소 2018. 5. 20.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천체관측대이다.

 화강암을 가공하여 기단 위에  27단의 석단을

원통형 곡선으로 쌓아놓고

그 위에 네모형의 장대석을 두겹으로

'井'자와 같이 얹어 천문을 살피도록 한 것이다.

 

정남쪽을 향해 아래에서부터 제13단과 15단 사이에

감실(龕室)과 같은 사각문이 뚫려 있다.

내부는 제12단까지 흙이 차있고 제19단, 20단과

제25·26단의 두 곳에 '井'형으로 장대석을걸고 있다.

 

제27단 내부의 반원에는 판석이 있어 반대측에 판목을

설치했던 것으로 보이는 자리가 있으며,

맨 윗부분에도 井자형 2단이 놓여 있어

관측에 필요한 어떤 시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인들의 희귀한 석조물인 이 첨성대는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고있으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라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귀중하다.

첨성대의 규모는 밑면의 지름이 5.17m, 높이가 9.4m이다.

 

 

 

 

 

 

 

 

 

 

 

 

경주여행 중 야경을 담을 수 있겠다는 기대로

2박3일정으로 간 친구들과의 경주여행

그러나 이틀 동안 쉬지 않고 내리는

엄청난 비와 바람에 야경을 보긴 하였지만

우산을 쓰고 바람을 안고 본

야경인지라 삼각대도 없이 담은 사진은 많은 아쉬움이 되어버렸네요.